•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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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뜨거운 태양아래 시원한 나무그늘이 그리워지는 6월 초록빛 쉼터로 자리잡은 속초시의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숲박물관이 여름 단장을 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맞이에 나섰다


속초시는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숲박물관 일원에 뜨거운 여름의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풍접초, 황화코스모스, 페츄니아 등 여름꽃 12천본을 식재를 마쳤다.


특히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초록의 싱그러움을 뿜어내고 있으며 주변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산책로, 전망대, 잔디광장, 수생연못을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재충전을 위한 쾌적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속초시는 숲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75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총 1,548명의 어린이들이 숲 체험교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숲 체험교실은 산림청에서 승인받은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에 소속된 숲 해설가들이 주축으로 주중 오전 10시에서 12시에 자생식물원 과 숲 박물관 곳곳에서 진행한다.


숲 해설가와 함께 월별 - 계절별로 차별화해 진행하는 숲 체험교실은 숲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정서함양과 정신적 성장에도 효과가 있어 교사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주중에 10명이상의 단체객도 미리 신청만 하면 무료로 숲 해설가의 숲에 관한 해박한 해설을 들으며 계절별 초목의 변화를 눈과 귀로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설악산자생식물원은 척산 족욕공원까지 이어지는 설악누리길도 조성해 가벼운 트레킹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 숲박물관은 속초시립박물관과 국립산악박물관 사이에 위치해 있어 각자의 특색을 지닌 세가지 박물관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이성린 속초시청 공원녹지과장은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풀고 자연그대로의 휴식을 누리고 싶다면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숲 박물관에 찾아 느긋하게 울창한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편의시설속에서 수목, 초화류도 보완해 가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산림복지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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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숲박물관 숲체험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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