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수도과 권혁철 누수방지담당이 2019년 5월16일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 볼륨에서 열린 ‘제3회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및 물 산업세미나’에서 산소를 이용한 수도관 세척공법을 활용해 맑은 물을 공급한 사례를 발표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도관 산소 세척공법 사례는 30년 이상된 노후 주철관을 산소 가스를 이용해 세척하는 공법으로 지자체 최우수 발표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권혁철 담당은 지난 2월14일 제30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K-water와 함께 상수도 물과 시판중인 생수회사의 물을 함께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에서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기도 했다.
서원각 강릉시 수도과장은 “강릉시는 오는 5월22일에도 옥계면 금진리 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산소 수도관 세척공법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K-water로부터 산소 세척공법 기술이전을 통해 앞으로 시내지역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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