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삼척시의 백경환(강원대 삼척캠퍼스 1학년)-김여진(한국체육대 2학년) 선수가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얻었다.
백경환 선수는 지난 4월19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도 카누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카약(K-1) 종목에 출전해 해당 종목 선발인원 2명중 1위로 선발됐다.
특히 백 선수는 국가대표선발전을 대비해 지난 겨울부터 오십천(스피드훈련)과 마읍천(코스훈련)을 오가며 정수 코스훈련과 스피드훈련을 중점으로 노력한 결과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18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삼척출신 김여진 선수도 출전 종목에서 당당히 1위로 국가대표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두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슬라럼 국가대표선수들은 삼척시 미로면에 반인공적으로 조성된 카누슬라럼 경기장에서 5월13일부터 급류코스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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