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고용률 4만5천7백명 달성...4대 핵심전략-8대 실행과제-130여개 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올해 일자리 8,800개, 고용률 68%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고용률이 65.6%에서 1.8% 증가한 67.4%, 취업자 수는 4만 3,700명에서 4만 5,700명으로 2,000명 가량이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고용률 및 취업자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되도록 고용시장 변동상황 등을 반영한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시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 ▲일자리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 마련 ▲청년 친화적 취ㆍ창업 생태계 구축의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또 ▲공약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 ▲ 고용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 유도 ▲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 ▲청년창업 프로젝트 추진 및 취 ‧ 창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8대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총 13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경력 단절여성, 어르신 일자리, 청년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계층별 일자리를 공약하고, 주요 투자 및 현안사업과 연계,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간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인 일자리 8,800개, 고용률 68%를 달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최종 목표인 일자리 총 37,000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형기 동해시청 경제과장은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사업부서, 수행기관, 민 ‧ 관 ‧ 학 협력기관, 장애인 ‧ 여성 ‧ 청년정책 수행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조직을 구성해 일자리 대책을 체계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 중심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가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 작성해 고용시스템, 기관 홈페이지, 지역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에게 공시하고 추진 성과를 확인 ‧ 평가하는 일자리 대책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