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세 이상 문화소외계층 대상 가맹점 확대 사용률 제고 도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1만 원에서 2만 원 인상해 총 13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4억7,900만 원을 투입해 총 19,069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270개소 가맹점을 포함 전국 30,187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모두 소멸된다.
이와함께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농장, 장류 · 김치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치악산 복숭아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함은희 원주시청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해 사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