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포획 활동...농작물 피해 예방 및 ASF 차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유해야생동물(수확기·ASF) 피해방지단원 40명을 모집한다.
군은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포획대상인 유해야생동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까치, 까마귀, 직박구리 등이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 분묘 · 인명 등의 피해 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과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엽구류 수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수렵협회 등에 소속된 자로 수렵면허 또는 총기 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포획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을 받으면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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