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5일~7월23일, 매주 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3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내 혈관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심정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 당뇨병 -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서, 2022년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가지 중 4가지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정책적으로도 예방, 진료, 재활 및 연구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군은 ‘내 혈관 지킴이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활양식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 ‘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으로 나눴으며 기본 정보 전달과 실습 및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함께 ▲일반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2회(월 4회) 진행되며, △3월 고혈압 교육 △4월 당뇨병 교육 △5월 이상 지지혈증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예정하며 오는 3월 5일 고혈압 교육을 시작한다.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은 질환자 60명(고혈압 질환자 30명, 당뇨병 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8회(질환별 4회)진행되며, 6월 고혈압 질환관리 교육이, 7월에는 당뇨병 질환관리 교육을 예정한다.
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및 응급구조사 등의 전문 인력이 질환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운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과정을 포함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등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에서 질환별 심층적인 교육 및 실습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자의 자가 관리율을 높이고, 구강보건교육을 추가 진행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 교육 개근자에게 매달 무료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안저검사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실(☎ 033-670-2871)로 전화 또는 방문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33-670-25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