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 "2024년 2월1일(목) 송정생활문화센터...일상속 문화예술기반 소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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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2024년 남부권 거점 복합문화공간인 송정생활문화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1() 밝혔다.

 

앞서, 시는 송정, 북삼 등 남부권 시민들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요구를 충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도전, 지난 202112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43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특히 송정동에 위치한 구 강원은행 건물(전 그루터기) 리모델링에 총 10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2023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마무리에 이어 3월 공사에 착공, 9월 준공 후 시설 집기품 구입, 원활한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 지난 1월 임시개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에따라, 21일 오후 3시 송정생활문화센터(송정중앙로 56)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시공업체 관계자, 송정동 사회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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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은 강원민예총 동해지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사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순으로 본행사가 진행한데 이어 케익 커팅식과 내부 시설 관람 시간을 가졌다.

 

또 송정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 지상 2층 건물(연면적 857규모), 1층에 사무실과 북카페, 2층은 전시실, 동아리방,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유 공간이자,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와함께 민간위탁 협약 체결에 따라 ()강원민예총 동해지부(지부장 고도연)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송정생활문화센터를 맡았으며 21일 개관식과 함께 정식 운영한다.

 

아울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춘미 동해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소통하며, 공동체 회복과 문화적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남부권에도 생활문화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시민 여가 문화의 기회를 제공, 지역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하며, 앞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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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남부권 거점 복합문화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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