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2학년 소재환 선수, 봅슬레이 금메달-신연수 선수 스켈레톤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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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2024123() 평창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상지대관령고등학교(교장 원신) 2학년에 재학 중인 소재환 선수가 봅슬레이(모노봅)에서 금메달 신연수 선수가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동메달을 확득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소재환 선수의 재능을 알아본 송진우 지도자의 권유로 봅슬레이를 처음 시작한 후, 2년만에 강원 2024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얻어냈다.

 

특히 소재환 선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유스 시리즈에 8차례 출전해 금메달 5,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이번 강원 2024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신연수 선수 또한 한국 썰매 역사상 두 번째 동계청소년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아울러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 구형 장비를 활용해 훈련하는 소재환, 신연수 선수 및 다른 학생 선수들을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약 1억원의 신형 훈련장비를 지원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스포츠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선수를 발굴하는 것과 더불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강원의 학생선수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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