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평창송어축제 참여 커피트럭운영 무료커피봉사 펼쳐 인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단장 최근표) 융합·교육과정에 참여중인 청년로컬크리에이터 학생들이 평창송어축제 개막일에 맞춰 2023년 12월29일, 30일 양일간 무료커피트럭을 운영하며 2,000여명의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커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해 현장 학습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여행콘텐츠 기획, 지역먹거리 개발 등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취창업인으로 육성해 소멸되고 있는 지방 도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인재육성 교육과정도 맞물려 그 의의가 컸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아현(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겨울관광의 대표 축제이며 전국 25개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송어축제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참여했다. 며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 동남아 외국 관광객들이 눈 내리는 겨울 여행이 처음이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크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젊은 청년들이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아 더욱 활기찬 축제 개막일이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성장해 지역 소멸도시에 정주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송어 맨손잡기 행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직접 참여하여 도민들의 삶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큰 보람이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18개 기초자치단체 시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 상생의 마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직접 운영하는 도립대학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김광래 총장이 청년크리에이터들이 운영중인 커피 트럭에서 무료 커피 시음을 하며 격려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