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9일부터 우산동 우산공단 삼거리~유원삼거리 약 500미터 구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3년 8월9일부터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쿨링&클린로드를 본격 가동한다.
쿨링&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장치에서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자동차 타이어 분진 등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도시 중심부의 기온을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쿨링&클린로드는 우산공단삼거리에서 유원삼거리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서 1일 3회(10시, 14시, 16시) 가동한다.
서병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은 “쿨링&클린로드작동 시 도로가 젖기 때문에 감속과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며 “도로변 물 튀김 등으로 보행 중이나 차량 통행 시 등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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