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 7월10일 5분 자유발언 통해 전담부서신설-계절근로자 수급방식 변경 등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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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ㆍ비례)2023710일 제3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 근로자 정책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원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생산인구 감소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될 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노동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불법체류 단속이 재개되면서 농번기 일손을 잃고 영농을 포기하는 농가의 사례를 소개하며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문제로 인한 농가 피해와 불법체류자 양산의 사회적 문제를 우려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 산업현장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지만 정작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영세한 사업자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 지자체의 전체 외국인 인력 수요 파악 부족, 계절근로자 MOU체결 방식과 불법 중간브로커 개입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원 의원은 관리체계와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을 통해 외국인들이 합법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도 차원의 외국인 근로자 전담부서 신설, 도와 계절근로자 송출국과의 직접 MOU 체결, 외국인근로자 정책에 대한 특례 반영, 외국인근로자의 안정된 생활환경을 위한 지원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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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희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근로자 정책개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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