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위원장 선출전까지 윤민섭 부위원장, 위원장 맡아 당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임명희 전 도당위원장은 2023년 7월 6일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오늘(7일) 오전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에 나설 것을 밝히며 탈당했다며 이에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기 전까지 윤민섭 도당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당을 운영한다.
윤민섭 위원장 직무대행은 “비록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의당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오랜 기간 기득권 양당 정치의 벽을 뚫고 버텨 온 명실상부한 제3의 정치 세력”이라며 “진보정당이 제시하지 못했던 확장적 의제와 대안을 마련하고 특히 강원도에서 도정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지방의회에서도 정의당 의원의 필요성을 더 넓게 알려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민섭 위원장 직무대행(43세 . 사진)은 전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과 현재 정의당 춘천시위원장, 춘천시의회의원(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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