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 9월말 공급관 개통목표 북면 원통리 1,500여 세대 규모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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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인제군 지역 곳곳에 LPG 배관망이 깔리고 있어 주민들은 편리해 지고 요금은 저렴해 졌다.

 

인제군은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한 연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16개 마을 935세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군단위 사업으로 인제읍 소재 상동리, 합강 1·2, 남북리 2,500여 세대를 지원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었다.

 

20239월말 공급관 개통을 목표로 북면 원통27, 9리 마을 1,500여 세대 규모의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서화면 서흥1리 용늪마을, 47세대 규모의 배관망 구축 공사도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천도14리 지역, 370여 세대를 위한 마을단위 가스 배관망 설계도 완료했다.

 

이와함께 개별 주택에 설치된 LPG 용기를 철거하고 LPG 공급관리소부터 개별 세대까지 배관망을 연결, 가스를 공급하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연료 공급 유통단계가 줄어드는 만큼 연료 공급가격도 기존 LPG용기에 비해 40%50% 가까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준 인제군청 LPG배관망T/F 담당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배관망 시설이 미설치된 남면, 기린면, 상남면 지역에도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가스공급 기반을 마련해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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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3년 곳곳 LPG 배관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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