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 국제관광‧마이스산업도시 도약 준비, 민간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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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올림픽특구내 숙박시설 확충으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진입 내실을 다져 국제관광·마이스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현재 올림픽특구 지역내 강릉 디오션259(1,105)20224월 착공을 시작으로 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경포올림픽카운티(549)2023년 착공을 위해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엔티파트너스,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지분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비엔티파트너스가 127() ‘강릉문화올림픽 특구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라군타운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으며, 안현동 일대에 지하2층 지상35, 객실 수 752실 규모의 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특구내 민간사업 유치를 통해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설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사업시행 관계자는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운 시기지만 강릉의 국내외 관광도시로의 높은 매력도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사업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이 강릉시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일우 강릉시청 관광개발과장은 앞으로 주요 도시를 고속철도로 잇는 광역교통망 연결시대가 열리고, 2023년 세계합창대회,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2026 ITS세계총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강릉에서 개최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강릉시 발전을 위해 민간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숙박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국제관광·마이스산업도시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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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특구내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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