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6월27일부터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624가구에 선불카드로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자로서 2022년 5월29일 기준으로 급여자격을 보유한 자이다.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급여 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이며, 별도 신청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아울러 지역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유흥-레저-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곳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정순 강릉시청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한시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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