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적극 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공로자 시상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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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이 2020년 10월19일 기존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고 공로자에 대해 시상했다.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2020년 3분기에 접수된 32건의 적극행정 추진 사례중 1차 내부심사위원, 2차 외부심사위원(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 확정,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수요 확대 등 국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효과 높은 정책이다.

특히 으뜸사례로 ‘다음해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결정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종전에 현역입영 대상자가 입영신청 후 입영일자 확정까지 최장 9개월이 소요돼 취업과 학사일정 설계 등에 불편함을 초래했다.

그러나 본인에게 입영일자를 직접 선택하게 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고 병역이행의 자율성을 제고했다.

또 버금 사례로 사회복무요원의 소집적체 해소에 기여한 ‘부처별 맞춤식 수요 확대로 소집대기기간 단축’이다.

소집적체로 사회복무요원이 장기간 대기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관련 긴급 방역지원 인력을 추가 접수하고 부처별 맞춤식 수요 확대를 추진해 6천여명의 추가소요를 발굴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병역의무자 소집대기 기간을 단축해 국민불편을 해소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모집병의 대면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전환한 사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중 축적한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 마지막으로 사회복무연수센터의 하수 방류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만을 관련기관 예산확보 등을 통해 해당지역의 하수도 정비를 추진한 정책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병무청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매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로자에게 시상과 함께 인사상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삶의 질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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