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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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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1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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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0
  • 인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인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022년 11월19일 인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행복지수 올리기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적 교류와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4개국 언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문화밴드 공연, 우리말겨루기(골든벨), 미디어 나눔버스체험, VR체험, 마크라메키링 만들기,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일 인제군다문화가족후원회(회장 전명길)에서 2023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7명에게 대상자별 각 20만원, 총 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격려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성지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부서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족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제군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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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8
  • 이대영장학회/봉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인제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2년 11월11일(금) 인제군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 지원으로 1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2년 10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4주간 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과 함께 관내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사랑의 나눔 기부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D.Y.L.봉사단(단장 이대영)에 속해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 W.J.기부천사봉사회(회장 천진복), 인제사랑봉사회(회장 고성주), 같이가치봉사회(회장 고봉희), 동행봉사회(회장 김희준), 1004강원사랑봉사회(회장 배광순), 1004인권지킴이봉사회(회장 정민호), 1004안전지킴이봉사회(회장 권민규), 1004서울교통봉사회(회장 주한재), 1004환경지킴이봉사회(회장 이대영), 1004양성평등지킴이봉사회(회장 윤상기), 1004금연지킴이봉사회(회장 강민규), 강원FC 서포터즈(투! 제로!), 동양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회(회장 정범채) 등 봉사단체들이 동참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대영장학회/봉사회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연탄 및 전기장판을 구입해 2022년 11월14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제군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대영 회장은 “강원도 인제군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올 겨울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나눔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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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7
  • 철원군의회,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 참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가 2022년 11월14일 연천군 백학자유리조트에서 개최된 4개 시군의회 합동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4개 시군의 공동 현안사업 및 향후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행정-민간분야의 교류 확대를 통한 동일 생활권 내 상호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향후에 4개 시군의회가 순환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워크숍은 특강, 분임토론, 연천군 관광 우수사례 현장시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분임 토론시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기준 의장은 “철원군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4개 시군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다는 소감을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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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5
  • 양구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을 대비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다. 이는 수능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따라 양구군은 11월14일부터 12월9일까지 4주간 양구경찰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합동으로 점검 및 단속한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단속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행위 점검 단속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양구군은 위반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시정명령 또는 현장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정향숙 양구군청 청소년팀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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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11

실시간 철원/화천/양구/인제 기사

  • ‘인제 에누리장터’ 2025년 4월 19일 개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대표 직거래 장터인 '인제 에누리장터'가 2025년 4월 세째 주말 문을 연다. ‘인제 에누리장터’는 인제군 사회적경제기업, 농특산물 판매자, 제조업체, 외식업체 등 다양한 생산자가 참여해 직거래를 촉진하고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0여 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장터에서 직접 판매장을 운영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에누리장터는 오는 4월19일 오전 10시 인제 정중앙휴게소에서 개장식과 기청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세 번째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더해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첫 주말 장소를 달리해 ‘특별장터’를 추가 운영한다. 또 관내‧외 각종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특별 에누리장터’도 함께 운영해 장터와 특산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에누리 장터는 신선한 농특산물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장터 개장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한다. K-pop, 국악, 클래식, 아카펠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예정돼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뿜뿜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댄스, 노래자랑, 연주, 장기자랑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033-461-9100)에 문의하면 된다. 장터 관계자는 “에누리장터는 지난 10년간 지역주민과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공동체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정기장터와 특별장터, 찾아가는 장터 등 다양한 방식의 운영을 통해 인제군의 농특산물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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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8
  • 월남전참전자회 양구군지회, 국토 대청소운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양구군지회(지회장 김기웅)는 2025년 4월17일 회원 20여명이 모여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우회도로 일대를 돌며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구군지회는 매월 국토대청소 활동을 통해 양구군지역 환경 개선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날도 회원들은 공원과 도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기웅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우리가 지금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구군지회는 평소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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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7
  •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5월3일 개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 · 타투스티커 ·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특히 키즈 어드벤처존에서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매일 운영한다. 이어 5월5일 어린이날에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양구 어린이 동요제를 진행하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종합안내소에서 특별선물 증정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뤄진다. 더나가 축제 기간 다양한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가수 홍지윤, 민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라디오공개방송이 열리며, 가수 황가람과 뉴진스님이 함께하는 럭키 곰취 콘서트와 가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등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럭키곰취 프로젝트 뮤직 불꽃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더나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존도 운영한다.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힐링존에서 방문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곰취축제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 축제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곰취 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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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7
  • 양구군, 고품질 사과농가육성 명품양구사과 브랜드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2025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구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우수품종 보급 확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명품 양구사과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과 신규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묘목을 지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원 농가에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 구입 시 1ha당 최대 1300주까지, 주당 1만5천원 한도로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품종은 부사, 홍로, 시나노골드 등이다. 양구군은 올해 초 사업 신청을 통해 총 50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묘목식재 작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규 과원 조성과 부실 과원 정비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과 함께 지주시설, 관수설비 등 사과 재배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과수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전용 운반차 및 과수 선별기, 방제장비, 과수 안전저장처리제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비 및 자재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양구군은 사과 재배에 최적화된 지리적 · 기후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농업 기술을 지원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양구사과의 재배면적은 2019년 193ha에서 2024년 330ha로 급증하며 생산량은 물론 품질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박종남 농업지원과 과수특작팀장장은 “이러한 성과는 양구사과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져, 양구사과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6
  • 양구군, ‘자동차세 환급계좌 사전접수'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2025년 자동차세 환급금이 발생했을 때 납세자가 신속하고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세 환급계좌 사전접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차량 이전이나 말소 등으로 환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납세자가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두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빠르고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양구군의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중 자동차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 신청 누락 등으로 인해 납세자가 제때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자동차세 미환급금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급계좌 사전등록 제도를 마련했다. 이 제도를 통해 양구군은 환급을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처리 절차는 간소화되고 환급 소요 기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납세자가 환급계좌만 미리 등록하면, 자동차세 환급은 물론 모든 지방세의 환급금이 발생했을 때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환급이 가능하기에 납세자는 훨씬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영 양구군청 세무회계과징수팀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속한 지방세 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5
  •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백자박물관은 2025년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 작가 모집은 조선백자의 시원인 양구백자와 그 중심이 되는 양구백토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내외 유망한 공예 작가들을 모집한다. 특히 선정된 입주 작가는 37.44㎡ 규모의 개인 작업실을 비롯 가마실, 연구실 등이 갖춰진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다. 또 이들에게 장작가마 번조, 양구백토 제공, 양구백토 및 양구백자 연구자료 등을 지원하며, 양구백토마을 공방지 우선 분양, 양구백자박물관 기획 전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작가는 총 6명으로 국내 도예 전공자 및 작가(공예, 회화, 조각 등) 4명과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인 국외 작가 2명이다. 입주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이며, 국내 작가의 경우 45세 미만의 지원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국내 작가는 1년 계약 만료 후 실적 평가에 따라 연장이 가능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작가는 시설을 정해진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입주 기간 종료 시 박물관 수증심의회 심의 후 1점 내외의 작품을 기증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입주신청서와 작업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4월22일부터 5월3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양구군청 또는 양구백자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5월20일 개별 통보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양구백토마을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양구백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이뤄진다”라며,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입주 작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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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5
  • 양구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 3억원 돌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 4월14일(월) 양구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첫해에 1억3832만원이 모금됐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 결과 올해 3월31일 기준 총 1691건, 3억37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기부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의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94%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3%로 집계됐다. 양구군은 기부자에게 기부 금액의 30% 한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구군의 답례품은 사과, 시래기, 사과즙, 오미자즙, 오대쌀, 꿀, 방짜수저, 찐빵, 사과김자반, 백자 화병, 양구사랑상품권, 나물 세트, 전통한과 등 총 30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양구사랑상품권, 사과, 오대쌀, 꿀 등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양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축제와 행사는 물론 전국 각지의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기부 유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 기부자가 직접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중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금 유치와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기부금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식 양구군청 행정복지국장은 “양구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부자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선정해 더 많은 분들이 양구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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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4
  • 양구군, ‘마음안심버스’ 운영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이동상담실 형태로 운영되며, 정신건강 인프라가 부족한 면 단위 마을을 직접 방문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알코올 사용 등 관련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집중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심리 지원 사업이다. 양구군은 매주 1회, 마을회관 · 경로당 · 오일장 · 지역 행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 총 48회 운영을 통해 700여명의 주민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양구군의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춘천시, 강릉시, 태백시에 이어 네 번째이며, 군 단위에서 최초로 도입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정신건강 서비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양구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선희 건강증진과 치매예방팀장은“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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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3
  • 양구군 ‘제15회 함춘(含春)문화예술제’ 개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2025년 4월26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양구선사 · 근현대사박물관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제15회 함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함춘문화예술제’는 선사 · 근현대사박물관이 위치한 곳의 옛 지명인 함춘리(含春里)에서 열리는 축제로 그동안 가을에 개최하던 것을 지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봄에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함춘, 양구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공연, 이벤트, 전시, 공모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양구의 서천을 중심으로 한반도섬, 파로호 꽃섬 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일 행사는 관내 원아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춘 양구! 꿈키워 봄 음악회’와 ‘함춘! 다함께 즐겨 봄’ 전통퓨전 공연 조선마술패의 공연을 진행하며 짚풀새끼꼬기대회, 학생 역사 OX 퀴즈, 국토정중앙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부스는 △박물관 선사탐험 △함춘·역사문화체험 △봄봄 양구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박물관 선사탐험은 선사 유물 팬던트 만들기, 돌도끼 만들기, 3D 고인돌 유적 탐험, 옥가락지 만들기, 선사 포토존이 있으며, 함춘 · 역사문화체험은 마패 만들기, 금속활자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준비한다. 이와함께 ‘봄봄 양구’는 가을에 운영했던 함춘문화예술제를 봄에 운영하는 의미를 담아 모스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한반도섬 빵과 팝콘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양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국짚풀공예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를 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양구근현대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문화원과 함께 양구의 옛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장롱사진전’도 함께 진행한다. 김수연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함춘문화예술제가 양구군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사 · 문화 ·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양구의 봄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양구의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함춘(含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033-480-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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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10
  • 양구읍, 월명리마을회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 개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읍장 허남원)은 2025년 4월9일 오전, 월명리마을회(이장 이원구)와 함께 상무룡 출렁다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구읍사무소 직원과 월명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월명리 상무룡 출렁다리 주변에 철쭉 2000여 본을 식재하며 지역 경관 개선과 생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원구 월명리 이장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철쭉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월명리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남원 양구읍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월명리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살기 좋은 양구읍이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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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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