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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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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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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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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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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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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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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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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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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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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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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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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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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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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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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11월14일부터 12월16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농촌지역의 미관을 훼손할 뿐 더러, 불법소각과 매립, 장시간 방치 등으로 농지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촌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각 마을과 단체에서 수집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 집하장에 모아 둔 뒤, 군 환경과로 수거 요청을 하면 군에서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한다. 또 영농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당 110원, 폐농약병은 kg당 1,60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폐비닐 46톤과 폐농약병 1.5톤을 수거해 32개 단체에 약 7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3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기반을 마련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농촌환경 개선과 산불방지를 위해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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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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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0.29 참사 등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운집할 수 있는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22년 11월18일부터 11월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한다. 정종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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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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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
- 농업인 맞춤지원과 판로확대 통해 농업경쟁력과 소득창출 견인 배칩, 감자전 페이스트, 강된장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출시 예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2025년 지역 농가들의 가공 창업과 소득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첫 해외 수출 성과까지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11월 준공, 2020년 1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3년 증축을 거쳐 현재 총 591.76㎡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건식 · 습식 · 반찬 · 멸균 등 4개 라인의 가공실과 전처리실, 포장실, 냉장실 등 70여종의 가공설비를 갖춰 현재 16개 품목 36종의 상품을 생산 중이다. 특히 2023년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층 28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고 멸균기, 레토르트 날인기 등 신규 가공설비를 도입해 기존 3개 라인에서 4개 라인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또 센터는 개별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를 위해 기획부터 생산 · 디자인 · 패키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영양성분 · 자가품질 검사 비용도 전액 지원해 초기 창업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이와함께 2020년 과채 주스류 생산으로 HACCP 인증을 획득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 기반을 확립했다. 이어 2019년부터 농업인 가공교육을 통해 총 10회, 30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농업인들은 가공센터를 활용해 배칩, 벌꿀 스틱, 백향과청, 아로니아즙, 블루베리잼, 표고 장아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했다. 지금까지 총 25.8톤, 5억2,6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아울러 생산가공품은 양양몰, 강원몰 등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농협 하나로마트와 양양 로컬 푸드마켓 ‘매일 아홉시’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양양 킹버섯’ 농가가 표고버섯 분말 150kg을 미국 H마트에 수출, 가공센터를 통한 첫 해외 수출의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다 ‘김양희 들기름’, ‘해풍추이’, ‘곰밭길 농원’ 등 소규모 농가의 창업을 지원해 양양을 대표하는 가공창업장으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온 ·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제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더 나가 2025년 상반기 배칩, 양양 벌꿀스틱, 감자전 페이스트 등 신제품 출시를 마쳤으며, 하반기 바질 페스토, 전통 강된장, 옥수수 레토르트, 표고 패티, 백향과 배 주스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예정한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 푸드사업 확대와 지역 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부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겠다”며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양양 농산물 가공품이 K-푸드 열풍에 힘 입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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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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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소년축제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9월6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특히 행사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먹거리 존에서 부드러운 풀드 포크와 모닝빵을 활용한 미니 버거,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소떡 소떡 등 풍성한 간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체험 부스에서 △4D 창의력 피라미드 삼각형 키링 만들기 △젠탱글 나만의 엽서 제작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연대회에서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감을 고취하고 소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전문 마술사 초청 공연이 준비돼 있어 청소년뿐 만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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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소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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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청소년 진로 탐색프로그램 ‘직업톡’ 개최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직업전시 ▲모의 면접 ▲직업상담 등으로 구성하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직업전시 코너에서 조직관리, 건축사, 게임개발, 인사관리, 프로젝트관리, 마케팅, 큐레이터, PD, 기획, 개발 등 10개 분야의 전 · 현직 직업인을 소개한다. 특히 학생들은 인터뷰 패널 전시를 통해 각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 · 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의면접도 마련한다. 이와함께 이케아, 에스엠씨엔씨, 네이버 파이낸셜 등이 함께해 실제 취업 과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1:1 면접 체험을 제공한다. 여기에다 직업상담 코너에서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와일리(조직관리), 콩 스튜디오(게임개발), 네이버 파이낸셜(프로젝트관리), EJH 건축사사무소(건축), 이케아(인사관리) 등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존을 운영한다. 더나가 직업전시는 9월4일(목)부터 6일(토)까지 상시 운영하며, 모의 면접과 직업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9월 6일(토) 진행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행운 굿즈 세트를 제공하며, 양양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피드를 인증하면 클로버 인형 키링과 추가 굿즈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양양군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교류하며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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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청소년 진로 탐색프로그램 ‘직업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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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카카오기반 ‘행정정보 스마트 안내시스템’ 구축 본격화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민원인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행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행정정보 스마트 안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8월29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문자알림서비스의 기능 한계와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행정 ․ 생활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8,06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1월 본격 시행한다. 새롭게 도입하는 스마트 안내시스템은 기존 문자메시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카카오톡 알림톡 · 친구톡,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 등을 활용한 통합 메시지 서비스 환경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양양군은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포함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이던 스마트폰 환경 미지원, 메시지 발송관리 기능 부재, 업무 담당자의 수동 관리 불편 등을 개선한다. 또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관련 서비스를 카카오 채널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이와함께 알림톡 서비스(행정정보 문자)는 본청 및 직속 기관, 읍면 사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행정정보(세무, 환경, 관광, 공공시설물, 공연, 교육, 보건, 영농 등)를 핸드폰 수신 동의된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친구톡 서비스(홍보 문자)는 주민이 스스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아울러 양양군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용량 메시지 전송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전송 ▲개인화된 타겟형 정보 제공 ▲통계 기반 분석 기능 강화 등을 실현함으로써, 행정정보 전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양군청 스마트정보과 스마트정책팀 관계자는 “양양군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IT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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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 양양 왕중왕전 전국 BMX 대회 및 국가대표 3차 평가전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2025년 8월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양양 BMX경기장에서 「2025 양양 왕중왕전 전국 BMX 대회 및 국가대표 3차 평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사이클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BMX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186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 날인 30일 우리나라 BMX 국가대표를 선발을 위한 국가대표 3차 평가전이 열리고, 둘째 날인 31일 전국 초 ․ 중 ․ 고 선수와 엘리트부 선수가 출전하는 BMX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관객들은 양일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양양군 유소년 BMX팀 소속 초 ․ 중등부 선수 15명이 출전해 지역의 BMX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에 큰 의미를 더 한다.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로 요철과 굴곡이 많은 300~400m 트랙을 주행하며 결승점 도착 순서로 승부를 가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속도와 기술, 스릴이 어우러져 관람의 재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장은 양양군 손양면 학포리 338번지 BMX경기장이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 싸이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명실상부한 자전거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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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 양양 왕중왕전 전국 BMX 대회 및 국가대표 3차 평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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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원도의원,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원상회복 촉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2025년 8월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춘천지법 행정1부가 민간사업자 A사가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강제 철거는 부당하다고 강원도지사를 상대로 낸 계고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혀 조속한 행정대집행으로 터미널을 철거하고, 터미널 부지를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더 이상 원상회복이 미뤄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속초시 항만은 가장 남쪽에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있고, 왼쪽에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그리고 국제여객터미널 3개가 위치해 있다. 또 국제크루즈터미널은 2017년 완공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지난 2023년 3월 운항을 재개해 현재 10항차 이상 유치, 운영 중에 있다. 강 의원은 국제여객터미널은 현재 정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민간 업체로부터 터미널을 매입해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나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여전히 방치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강원도는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개발을 위해 지난 2017년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민간사업자인 A사는 준공 전까지 연안여객선 또는 순항 여객운송사업면허 중 내항여객운송사업이 가능한 면허취득 선박을 유치하거나 면허를 보유한 업체와 협약하는 등의 방법을 통한 선박 유치를 조건으로, 2017년 4월 강원도환동해본부로부터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증 · 개축공사를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 시행 허가를 받고, 1개월여 뒤 강원도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A사는 선박 유치라는 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행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2019년 4월까지도 준공 처리를 받지 못했으며 그로부터 4년이 넘도록 진척이 없자 도는 2023년 9월 A사의 선박 미확보 등을 사유로 항만법과 그 시행규칙에 따라 사업 시행 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취소 처분을 내리고, 10월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자진 철거해 원상 회복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도 A사가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지 않자 도는 2024년 6월 시설물을 8월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강제 철거하겠다는 취지의 계고처분을 내렸고 계고처분에 불복한 A사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A사 측은 항만법에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대집행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법령상 근거 없는 행정처분이라는 주장을 폈지만, 일반법적인 성격을 띠는 행정 대집행법을 이 사건에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춘천지법 재판부는 A사의 선박 유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상 허가 조건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 의원은 “재판부는 사업 시행 기간 종료일은 2019년 4월 30일이었으나 A사는 계고처분 무렵까지 허가 조건 이행과 사업을 완료하지 못했고, 도가 사업 이행에 필요한 기회를 여러 차례 부여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보면 재량권을 일탈 · 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원상회복을 졸곧 촉구해 온 강정호 도의원은 “더 이상 원상회복이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행정 대집행으로 터미널을 철거하고, 터미널 부지를 시민들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해당업체는 민사소송법 제396조에 의거,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2주 이내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으나, 실익이 없는 법정 다툼을 그만두고, 행정처분을 받아들여 즉시 원상회복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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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원도의원,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원상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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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전문가배양 현장시연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8월26일 ‘양양술곳간’에서 농촌진흥청과 강원도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생쌀 가루와 농촌진흥청 개발 증류주용 효모(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N9)를 활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 연구성과의 현장 보급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하는 「고품질 증류식 소주공정 간소화 기술 시범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증류식 소주는 발효주 대비 수익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술덧 제조, 증류 기술, 숙성 조건 등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소규모 양조장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적용 가능한 간소화된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을 시범 운영해 소비자 수요 충족 및 지역 특산주 산업 활성화,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술 제조 시 증자미(고두밥) 대신 생쌀 가루를 사용하여 전처리 시간 · 노동력 · 시설 ·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표준화 생산기술을 활용했다. 또, 농촌진흥청 개발 증류주용 효모(N9)를 사용해 알코올 생성능력과 향기 성분을 향상시켰다. 시연회는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에 8월26일 생쌀과 N9 효모를 활용한 술덧 제조와 일주일 뒤인 9월3일 발효된 술덧을 증류해 증류식 소주를 완성한다. 각 과정은 사업대상자의 참여로 하루 5시간씩 진행한다. 이에 8월26일 시연회는 강원 철원, 충북 청주, 전북 정읍의 양조장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참여해 기술을 공유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고품질 증류식 소주 기술 확산을 통해 희석식 소주의 10%를 증류식 소주로 대체할 경우 약 5만 톤의 쌀 소비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음식과 어울리는 특산주를 생산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033-670-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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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전문가배양 현장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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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캠페인 및 사업장 점검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구)는 2025년 8월27일(수) 관내 풀베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 및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 고용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점검은 근로자 개인보호구 지급 · 착용, 작업 전 안전작업회의(TBM) 실시 여부, 위험지역 출입금지 표시 여부 등 안전관리와 작업인 명부와 실근로자 대조, 작업시간 등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 직능에 적합한 작업의 실시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더불어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 온열 질환 예방 물품 지급,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는지도 확인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담당자 신문철 주무관은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는 생명을 지키는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산림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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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캠페인 및 사업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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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정기 사진전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2025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정기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은 9월13일부터 9월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에 김건수 속초지부장 등 작가 27명이 참여해 총 40점을 전시, 속초의 과거와 현재의 풍경, 생활상 등의 과정을 선보인다. 특히 김건수 작가의 ‘그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에 밀려오는 해무가 마치 쓰나미를 연상케하고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 촬영으로 광활한 바다와 어우러진 영금정의 일출을 감탄케 한다. 또 황병진 작가의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되는 문화관광도시 속초의 과거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선종용 속초지부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대표 문화관광도시 속초의 설악산과 바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시를 통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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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정기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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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군민 320명 대상 온가족 초음파 무료검진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지난 2024년에 이어 2025년 2회째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소속 의사를 초청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무료 검진을 지원한다. 초음파 검진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학회장 김형철)에서 주관해 오는 9월20일(토)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박해린 교수 주도하에 12명의 의사가 양양군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 이에 9월1일(월)부터 9월12일(금)까지 10일간 전화 및 방문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단, 당일 접수는 불가하다. 검진 부위별 인원은 유방(35~65세) 80명, 갑상선(20~60세) 80명, 간 · 복부(35~75세) 60명, 경동맥(50~70세) 80명, 하지정맥류(30~60세) 20명이다. 이날 양양군보건소 직원들도 지역주민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업무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초음파 검진이 끝나면 검진 결과를 토대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될 시 이상 소견을 설명하며 필요시 소견서와 함께 상급병원 의뢰를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초음파 무료 검진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이 가능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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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군민 320명 대상 온가족 초음파 무료검진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