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양양 170명, 현남 17명 모집 완료...5월 공공산후조리원, 가족센터 등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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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양양 하나어린이집과 현남 하나어린이집이 34일 개원했다.

 

국공립 양양 하나어린이집과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0207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에 선정돼 양양군 하나금융공익재단 - 한솔어린이보육재단간 협약을 맺으면서 추진했으며 군은 2022년 건립에 착수하고 지난 1월 완공, 원아들을 모집했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16개 반에 170(정원 190),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5개반에 17(정원 50)을 모집했으며 각각 41, 8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한다.

 

특히 양양 · 현남하나어린이집은 0세부터 6세까지 미취학 영유아들을 보육하고, 보육시간은 기본보육 · 연장보육 · 야간연장보육 등을 포함해 730분부터 24시로, 추후 부모들과 협의 조정한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 1112,300만원(· · 군비 872,300만원 민자 24)를 들여 지난 20241월 양양읍 서문132 일원에 대지면적 6,148.82, 건축면적 2,680.65(지상 1) 규모로 건립했다.

 

또 관내 꿈을주는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 등 4개소를 통합했으며 원활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교사실, 휴게실, 보육실(16), 상담실, 보건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함께 바로 옆에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2, 122.17)3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여기에다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 218,900만원(· · 군비 14300만원, 민자 78,600만원)를 들여 현남면 해송천로5 일원에 496.29(지상 1)로 건립했으며 교사실, 휴게실, 보육실(5),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과 다함께돌봄센터(1, 면적 92.15)를 함께 조성했다.

 

아울러 군은 양양 · 현남 하나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집 관리 ·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오는 5월 중 문을 여는 공공산후조리원 · 작은도서관 · 가족센터 · 공동육아나눔터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또한 철저히 준비해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육아와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진하 군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육아지원센터는 총 3271,060만원(국비 376,100만원, 군비 2329,870만원, 도비 246,490만원, 민자 318,59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에 문을 연 양양하나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동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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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공립 양양 · 현남하나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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