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2024년 하조대 탐방로 재설치 및 정자 주변 난간 설치 방문객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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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 · 전승하기 위해 명승 제68호인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하조대 탐방로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하조대 탐방로 데크 시설(70m)과 안전난간을 재 설치하고, 하조대 정자 주변 안전난간을 보강 · 보수해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군은 2023년 하조대 정자의 마루 · 난간 · 기둥 등의 구조물을 보수했으며 이번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정비에 267백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군은 국가지정문화재인 하조대가 뛰어난 바다 경관를 가지고 있고,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는 물론 서핑 활성화와 연계해 수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므로 하조대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양양군 관광문화과 문화유산팀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이 온전히 보존되고, 누구나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도지정문화재인 양양항교의 진입로를 정비하고 명주사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지역 문화재 보수와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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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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