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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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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강릉시-국립국악원,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11월20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국악의 진흥과 전승 보급을 위한 상호교류와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악진흥 협력 및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서적 및 기타 학술 간행물 교류 ▲양 기관의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지원 및 시설 활용 협조 ▲강좌-토론회 공동개최 및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 후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17주년 및 무형문화재 전승협력 기념공연으로 단오굿과 종묘제례악을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와 강릉농악을 보유하고, 학산오독떼기, 사천하평답교놀이 등 많은 지역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강릉시와의 협약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악 전용 공연시설과 전승 연구시설이 전무한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이 설립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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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강릉시립도서관,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자료 보관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장서를 재배치하는 등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용빈도가 낮거나 발행연도가 오래된 자료를 별도 보관하기 위해 10만여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보존자료실을 조성했으며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의 장서 점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가로 가득 찼던 자료실은 자료 이동과 재배치를 통해 이용자 공간을 최대한 넓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이번 정비로 보존자료실로 이동하는 장서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을 하면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온라인 회원이면 PC-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이정 시립도서관장은 “사각지대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도시, 바다향, 솔향, 커피향, ‘책향’이 가득한 강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6개소) 및 스마트도서관(6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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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강릉시,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11월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일반형 전일제 44명, 주 20시간 시간제 18명, 월 56시간 복지형 참여자 18명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 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참여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강릉시청 1층 지정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로 선발되면, 관내 공공기관, 복지시설 및 복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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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강릉시의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현장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는 2022년 11월16일(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강릉시청 관광개발과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합동으로 현장 방문해 시설물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바다부채길은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및 2021년 낙석피해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태풍피해 복구공사와 우회노선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1일 전면 개장했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관계부서에게 “바다부채길은 2017년 개장 이후 연간 70만명의 방문하는 강릉의 주요 관광지로 2년만에 다시 개장한 바다부채길이 시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의회에서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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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16
  • 강릉관광개발공사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동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는 2022년 11월15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근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적인 인식개선 활동이다. 최상현 사장은 이날 “공사가 UN글로버콤팩트(UNGC)을 지지하는 회원으로서 아동이 물리적-정신적으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최상현 사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율곡연구원, 강릉예총, 소상공인진흥공단을 지정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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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16

실시간 강릉 기사

  • 강릉시, 아동학대 신고증가 안전망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1년 119건, 2022년 164건, 2023년 현재까지 21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우선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고 접수 시 즉각적인 출동을 통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아동을 즉각 분리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관련 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 위험 사례 아동에 대한 올바른 개입 방법을 논의하고 아동의 안전 확인을 상시적으로 실시해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한다. 이와함께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일선 학교에 가정통신문과 함께 학부모의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을 요청한다. 아울러 시는 아동 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피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 아동호보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현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명, 아동보호전문요원 4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미영 강릉시청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응급조치가 가능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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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2-01
  • 강릉DMO,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2023년 11월29일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관광 거버넌스 구축 및 ESG가치 확산을 위한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릉, 동해, 평창 DMO 협의체간 거버넌스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연계사업 방향 모색을 통한 지역관광 거버넌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영표 교수의 ‘마케팅 전략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주 DMO 양수연 차장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DMO 회원의 역량강화 도모했다. 또 지역사회 참여형 ESG 가치확산을 위한 재활용 실을 활용한 도어벨 만들기 체험과 아르떼 뮤지엄 등의 강릉의 우수한 관광시설 견학 등 다방면으로 협력 교류했다. 강희문 공사 사장은 “DMO 조직은 경쟁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거버넌스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조직으로,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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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30
  • 강릉커피산업 지속성장플랫폼 구축사업 2단계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있고,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가득한 핫플레이스인 안목 커피거리, 무려 1,000여 개에 달하는 커피숍, 커피 명인 박이추 등을 보유하고 있는 강릉시는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커피도시로 불린다. 이에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커피를 산업화하기 위해 22년 하반기부터 의욕있게 추진했던 1단계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2323년 12월 종료된다. 시는 이 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커피 품질 및 성능개선, 시제품 제작, 부산물 업 사이클링 지원, 제품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총 3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또 커피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물 연계 ESG체험, 로스팅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와함께 강릉커피거점화위원회를 구성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강릉시 커피산업 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부산에 이어 기초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제정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시는 1단계 사업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산업화하기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단계 공모에 응모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4년부터 3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우선 2단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커피 업종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통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품 개발 및 부산물 활용 지원 등을 위한 공용장비 구축, 커피제품 고급화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기업지원, 국가 출연 기관 연계 제품개발 지원 및 기술이전, 커피 문화사업 확대 및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나만주 강릉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당초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즉각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2024년에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업에서 탈피, 강릉만의 색깔이 있는 커피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고, 고도화하는 기초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서울 카페쇼 참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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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29
  • (재)강릉문화재단, 제14회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 등 시상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이 2023년 11월30일(목) 오후 4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 3층에서 제14회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 및 아름드리문화나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은 강릉문화재단의 기반을 제공한 고 박준용 선생의 뜻깊은 기부 취지와 정신을 선양하고자 강릉 출신 청년예술문화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0년 제정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은 ▲전시부문 강중섭 씨, ▲공연부문 박미정 씨를 선정했다. 특히 전시부문 강중섭 작가는 그래피티 전문 작가로 강릉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공연부문 박미정 연주자 역시 다양한 수상 이력 뿐 아니라 꾸준한 지역 활동을 통해 강릉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들에게 각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함께 지역 문화예술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아름드리문화나무상에 ▲강릉중앙고등학교 조영훈 학생, ▲강원예술고등학교 김은율-윤건우-박한솔-어기헌 학생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수상자들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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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29
  • 강릉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옥계면 일원(3개 지구), 연곡면 일원(2개 지구) 총 5개 지구를 선정하여 효율적인 지적관리를 위한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분쟁 해소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을 둔다. 이에 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현내1지구, 현내2지구, 주수1지구, 방내1지구, 동덕1지구 총 2,280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에 지구지정 승인을 요청하고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대상 105,576필지 중 8,341필지(7.9%)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토지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이웃간의 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지적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미 강릉시청 지적과장은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불편한 토지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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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28
  •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개선공사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문진농공단지 인근 공동주택 등지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강릉시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억원을 들여 기존 노후된 저감시설 일부를 보수하고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등 악취 저감의 효율을 높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탈취설비, 40m BY-PASS배관, 170m 약품배관, 반응탑 내부교체 등을 실시하였으며, 처리방식을 기존 ‘수세정 → 액상촉매 → 2단 약액 세정’에서 ‘수세정 → 2단 약액 세정 → 2단 약액 세정’으로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악취요인 제거에 나섰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90% 이상의 악취 저감 효율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악취 저감시설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복합악취 등을 악취포집 배관을 통해 탈취설비(수세정, 액상촉매, 2단약액)로 세정 · 탈취해 악취를 저감 · 배출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실시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용역 결과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30%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효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 방안으로 시행했다. 나만주 강릉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주문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 저감시설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급감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유지관리를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11-27
  •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폐관계획 전면 철회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2024년도 최종 예산안에 민간위탁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정상운영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정상 운영을 요구하는 시민 모임은 2023년 11월27일(월) 오전 11시 강릉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폐관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 모임은 이날 최근에 강릉시가 시의회에 제출해 2023년 12월1일부터 심의에 들어가는 2024년 강릉시 예산안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지원금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실상 강릉시가 영상미디어센터를 폐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실행 절차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2010년 설립된 영동지역 최초의 미디어센터라며 강릉시가 직접 운영하던 시기를 거쳐 지역의 영화 관련 시민단체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올해로 13년째 지역의 영상미디어 관련 문화예술 활동의 명실상부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상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고 이끌어 주는 다양한 제작 지원 프로그램들로 지역 영상문화예술의 인프라를 단단하게 구축해낸 것은 영상미디어센터의 가장 큰 업적이자 존재 이유일 것이라며 이젠 강릉의 자랑이 된 ‘정동진독립영화제’와 ‘강릉씨네마떼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개관, 운영되고 있는 ‘독립예술극장 신영’과 더불어 어느덧 영상미디어센터는 강릉지역의 영상문화 예술활동을 떠받치는 튼실한 토대와 문화예술도시 강릉의 대체 불가능한 문화적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강릉처럼, 모든 게 집중된 서울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창조와 향유의 여건을 갖추기 매우 어려운 지방의 작은 도시로선 더 더욱 그렇다며 강릉시에선 문화예술 영역의 지원사업들에 대한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재검토를 진행중에 있다며 주장했다. 여기에다 강릉상미디어센터의 경우, 앞으로 예상되는 투입예산과 기대효과를 감안할 때, 운영을 계속하기엔 효용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지원금 삭감의 이유라고 한다며 그러나 2018년부터 매년 발행한 ‘강릉영상미디어센터 백서’와 2020년의 ‘개관 10주년 성과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해마다 연인원 2만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고 활용하며, 정회원 숫자도 10년 전보다 10배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고 설명했다. 더 나가 강릉과 비슷한 크기의 다른 도시들의 영상미디어센터들과 비교해 보면, 예산은 훨씬 적으면서도 전체적인 활동실적은 단연 빼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관 10주년 성과 보고서’에 실려있는 설문조사 결과는 센터의 중요성과 만족도, 효과성, 사회적가치 등의 영역에서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로부터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특히 응답자의 90% 이상이 지역 시민의 상호교류와 소통의 확대, 미디어분야 지역 네트워크의 강화, 지역공동체 미디어 활동 참여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소개했다. 이로인해 강릉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강릉시의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그동안 강릉시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방식이나 존폐 여부에 관해 공식적으로 그 어떤 형태로도 시민들의 의견이나 여론을 묻고 확인한 적이 없다며 만약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의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마땅히 그 판단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실제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같은 비물질적인 가치 영역들은 단 기간에 활성화시키기 매우 어렵다며 토대와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데에도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그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함께 활동할 의욕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을 길러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2년 동안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가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영상문화예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향유하려는 지역의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동호인과 동아리, 영상을 제작, 창작하는 전문인까지 아우르는 무형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낸 것이라며 소중히 계속 키워나가야 할, 포기해선 안 되는 우리의 문화적 자산이라고 토로했다. 이에따라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점점 더 커지는 이때, 미디어 문화에 엄청난 친화력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의 영상문화활동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활성화시켜 줄 영상미디어센터, 지역 영상문화예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 줄 영상미디어센터의 기능과 중요성은 앞으로 오히려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이것이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가 문을 닫아선 안 되는 가장 큰 이유이고 강릉시가 강릉영상미디어센터의 폐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영상미디어센터가 정상 운영되는 데 필요한 조처들을 즉각 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혀 강릉시의 입장표명 등 향방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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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27
  •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 500례 돌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 로봇수술센터는 최근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2023년 11월24일 밝혔다. 최신 의료기술인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사용한 수술은 2022년 7월 2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0월, 1년 3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했다. 또 점차 로봇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수술 사례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수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외과(39%), 비뇨의학과(34.8%), 산부인과(26.2%) 순으로 수술 횟수가 많았으며, 23년 3분기 환자는 2년 전보다 66% 상승했다. 산부인과는 환자가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꾸준히 로봇수술을 받는 환자가 증가한 이유로 로봇수술센터장 곽재영 교수는 “피부 최소 절개로 인한 적은 통증, 짧은 회복 기간 등 과거 생소했던 로봇수술에 대한 다양한 장점이 점차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인식되며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13명의 의사로 이뤄진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에서 전문적이고 정교한 고난도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원ㆍ영동 환자들은 먼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강릉아산병원은 ‘유문-보존 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PPPD, pylorus-preserving pancreatoduodenectomy)과 ‘부분 신장 절제술(partial nephrectomy)’, ‘자궁근종 절제술(myomectomy)’ 등 고난도로 알려진 수술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여기에다 지난 11월21일 영동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을 이용한 성인 탈장 수술까지 성공하며 전문적인 로봇수술센터임을 입증했다. 더 나가 로봇수술은 개복술이 아닌 피부에 작은 구멍을 뚫어 로봇팔을 삽입 후 수술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다. 또, 540도로 회전하는 로봇 손의 관절로 손이 닿지 않는 협소한 부위까지 쉽게 접근 가능해, 사람 손 보다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500례를 맞이해 기념행사와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끌며 로봇수술 500례 돌파까지 힘써 준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병원은 지금까지의 로봇수술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더욱 전문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11-24
  • 강릉시, ‘강릉 마이스 도시포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3년 11월24일(금) 오후 2시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 라카이볼룸에서 마이스(MICE)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강릉 마이스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2년 웰니스(Wellness) 마이스(MICE) 목적지 강릉으로서의 원년을 선포하며 힘찬 도약을 다짐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강릉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 ITS 세계총회 등 초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마련하는 이번 자리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3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특화 마이스 산업을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또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마이스 산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 · 관 · 산 · 학의 상생 협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시민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 한국마이스관광학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하며 경희대학교 김봉석 교수의 ‘지역 컨벤션 센터 역할과 도시 브랜드 육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특히 ▲한진영 가톨릭 관동대학교 교수의 지역 발전을 위한 강릉 특화 마이스 육성, ▲최학찬 마이스테크얼라이언스 총괄 대표 및 이즈피엠피 공동대표의 마이스 테크놀로지 동향과 강릉 마이스 육성, ▲서동욱 (재)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사업팀장의 지역특화 마이스의 도시마케팅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가진다. 이어 ▲이은성 동덕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 ▲이영주 강원연구원 박사, ▲강상국 강릉원주대 교수와 함께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강릉만의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마이스 산업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연고 산업과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도시 인지도 향상과 새로운 관광시장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라며 “마이스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웰니스 마이스 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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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3-11-23
  • 강릉문화원, 커피관련 창업 및 마케팅교육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이 후원하고, 강릉문화원이 운영한 커피관련 창업 및 마케팅교육 ‘커피 한잔할래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릉 커피산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 관련 창업 및 마케팅 교육 ‘커피 한잔할래요?’는 커피 관련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의 전문성강화 및 고도화,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의 참여를 통한 커피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했다. 이에 이번 교육은 2023년 9월20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6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각 회차별 커피 관련 종사자, 예비 창업자,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12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커피커퍼 최금정 대표, ▲보헤미안 박이추커피의 박이추 대표와 같이 강릉 커피의 1세대부터, ▲DEJAVU로스터리의 조현욱 대표, ▲즈므로스터리의 조용남⦁김영애 대표, ▲이엠스튜디오 에브리모먼트커피 심승수 대표처럼 강릉 커피의 떠오르는 신세대 대표들까지 교육을 맡아 강릉 커피의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강릉뿐 만 아니라 부산에 소재한 히떼로스터리의 정효재 대표까지 교육을 진행해 지역을 넘어 다양한 시각에서의 교육을 제공했다. 주 교육내용은 강연자들이 카페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느낀 경험이나 노하우, 커피 철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커핑 실습,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창업에 관련한 현실적인 교육이 처음이었고, 실질적으로 창업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커피 관련 창업 및 마케팅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내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면 꼭 와서 듣고 싶다.”고 다음 교육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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