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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반 교육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평생학습관이 2022년 11월21일(월)부터 12월23일(금)까지 학력취득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중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희망자는 삼척시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과정상담 및 수강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2023년 검정고시반 교육은 중등졸업학력 응시반과 고등졸업학력 응시반 2개 반으로 편성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 주 3회 3시간씩 진행한다. 또 응시반별 7명 이상 교육생이 모집되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고, 시험은 4월과 8월(연 2회)에 치른다. 삼척시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1명(초등졸업학력 31명, 중등졸업학력 150명, 고등졸업학력 19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안덕봉 삼척시청 평생교육과장은 “배움의 때를 놓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보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성취감 증진과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1명(초등졸업학력 31명, 중등졸업학력 150명, 고등졸업학력 19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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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삼척시 2023년도 본예산안 6,221억원 편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는 2022년 11월18일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따라 6,221억원 규모의 2023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 본 예산안은 2022년보다 2.3%, 14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853억원, 특별회계 368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지방세 477억원(8.2%), 세외수입 312억원(5.3%), 지방교부세 2,999억원(51.2%), 조정교부금 143억원(2.4%), 국도비보조금 1,922억원(32.8%)이다. 또 세출기능별로 사회복지 1,546억원(26.4%), 농림해양수산 971억원(16.6%), 문화 및 관광 425억원(7.3%), 환경 340억원(5.8%), 국토 및 지역개발 329억원(5.6%) 순으로 편성했다. 주요투자예산으로 취약계층, 노동, 노인, 청소년, 여성, 아동 등 계층별 보건 및 복지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생계급여, 노인일자리, 보육료, 아동수당, 보육교직원 지원 등 968억원 ▲노인회관 신축, 장애연금, 가족센터 건립, 유공자 수당, 누리과정 등 582억원 ▲출산장려, 산모 및 노인 등 계층별 건강검진, 치매예방 등 보건지원 101억원을 편성했다. 또 교통, 물류, 농림, 해양수산, 중소기업 및 에너지 등 산업별 투자 및 지원을 위해 ▲직불제, 생활환경 정비, 숲 가꾸기 산림단지육성, 어촌뉴딜 등에 973억원 ▲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 도호부 관아 복원, 정라초교 지중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투자에 674억원 ▲수소전기자동차, 지역상품권,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물류비 등 투자에 197억원을 배정했다. 이와함께 지역개발 및 보전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환경보호 투자 및 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 및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등에 327억원 ▲상수도 보수, 하수관로 정비,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 처리시설 운영 등에 338억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다 공공질서-안전-교육 등 공공분야 투자 및 지원을 위해 ▲남양동 우수저류 설치, 후진-자원-도계 등 자연재해지구정비 등에 182억원 ▲교육경비, 학교급식 및 농산물지원, 장학재단, 평생학습관 운영 및 지원 등에 99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실행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참여 예산기구에서 심의, 선정한 주민밀착형사업도 130건, 73억원을 본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명기 삼척시청 기획조정실장은 “삼척시는 2023년도 본예산 편성 시 재정 운용의 선택과 집중 기조하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육성, 사회안전망 공고화, 시민안전과 삶의 질 제고 등에 우선 재원 배분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세출 구조조정으로 적재적소에 재원을 효율적, 전략적으로 배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편성 및 집행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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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동해시 묵호농협 청년회, 김장김치 후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농협 청년회(회장 김종섭)이 동호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위해 전달해 달라며 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고 2022년 11월18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동해시묵호농협 청년회, 고향주부회, 농가주부 회원들이 갑작스럽게 다가온 추위에 여건상 직접 김치를 해 드시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했다. 김종섭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나 지역사회에 힘들게 살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마트나 시장 방문이 힘든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찬 동호동장은 “우리 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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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동해장로교회 청소년부, 연탄지원 봉사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2022년 11월20일(일) 동해장로교회 자매결연 청소년들이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 독거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장로교회 청소년부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봉사단체로 등록돼 활동 중이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따뜻한 온돌나눔 연탄지원 봉사활동’으로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해장로교회 복지위원회 사회복지팀의 후원으로 복지관 어르신에게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 수혜자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분으로 “동절기 난방비 걱정으로 마음이 불안했는데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창일 학생은 “연탄봉사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소외된 지역어르신들과 직접 인사하며 연탄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염규성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해장로교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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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동해시, 제42회 동해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2년 11월17일 동쪽바다중앙시장 공연장에서‘제42회 동해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한 6개 장애인단체 회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포함한 개회식, 장애인 한마음 문화축제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동해시장 유공자인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민애숙 △사)강원도농아인협회 동해시지회 최선경 △사)강원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 손춘희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강원지부 동해시지회 김미화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동해시지부 노용주 △사)한국지체장애인강원도협회 동해시지회 김래준씨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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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동해시, 계약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2년 강원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고 11월17일 밝혔다. 도내 최우수 기관은 동해시와 영월군 등 2개 지자체와 우수기관에 속초시와 강릉시, 횡성군과 홍천군 등 4개 지자체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발주실적 대비 도내업체 계약, 하도급 대금지급, 전년 대비 도내업체 계약, 기관장 관심도 및 우수사례 추진 등 4개 분야로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금액과 건수 모두 전년 대비 상승,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강원대금알림e 시스템’ 적극 활용 등 공정-투명-신속한 계약업무 처리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계약담당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에앞서 시는 올 한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 등과 협업으로 도내 및 군 관내 업체에 하도급을 적극 권장했다. 이어 인력, 장비, 자재는 물론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업체와 소기업, 소상공인들과의 계약을 신속하게 확대 추진했다.아울러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공동체 회복대책 수립 시 관내 건설업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단 한 건이라도 더 수의계약이 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시책을 추진해 왔다. 천수정 동해시청 회계과장은 “도내 및 시 관내 발주가 최대한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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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실시간 동해/삼척 기사

  • 삼척시, 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해 농식품 6차 산업 및 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가공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2일까지 9회 45시간으로 유기농연구교육관 및 타 지역 현장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농산물 가공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대학 졸업-재학생,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등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주요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식품산업 ▲포장재 제작 ▲식품공전 및 식품표시 해설 ▲신제품 개발전략 및 관능평가 등 농산물가공 창업관련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으로 알차게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출석율 70% 이상시 수료 가능하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 이용 및 시제품 생산의 기회가 주어진다. 임진규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교육연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갖춘 전문 창업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식품 산업의 단계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6차 산업 확대와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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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삼척시 2019년 주인없는 방치간판 철거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그대로 방치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을 철거 완료했다. 삼척시는 지난 5월부터 주인없는 방치간판 철거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벽면이용간판 12, 돌출간판 1, 지주이용간판 1 등 14개 대상 간판을 확정해 건물 소유주의 동의를 받고 10월중 철거를 완료했다. 삼척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철거사업을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 상시로 신청 접수를 받아 방치 간판을 철거한다. 김지열 삼척시청 도시과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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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2019 동해시취업박람회 참여기업 및 사업장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11월6일(수) 개최예정인 ‘동해시취업박람회’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동해시 관내에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신규 채용 계획이 있으며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기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25일(금)까지 동해시청 경제과 방문 또는 팩스(530-2718) 접수 가능하다. 참여기업 선정은 자체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후 개별 통보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팀(☏ 033-530-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수 동해시청 경제과장은 “25개 구인기업과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 예정인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가 선호하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현장면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다수의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사전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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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제5회 동해시, 아시아 그랜드마스터즈 하키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10월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7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내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제5회 동해 아시아 그랜드마스터즈 하키대회’를 개최한다. 국제그랜드마스터즈하키연맹(WGMA)과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하키협회, 동해시체육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개국 11개팀 300여명이 동해시에 모여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풀 리그전 후 순위결정전으로 진행하며 10월17일(목) 낮 12시부터 대회기간중 매일 2번∼5번 경기가 이뤄지며 별도의 개회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동해시는 8개국 11개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경기장 및 숙박시설 주변의 치안 문제, 경기중 선수 부상 대비, 주요 숙박시설과 음식점 대상 청결-위생지도점검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선수단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전진철 동해시청 체육위생과장은 “제5회 동해 아시아 그랜드마스터즈 하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외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들이 우리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규 동해시청 체육진흥팀 담당은 “동해시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국제공인 최고등급의 글로벌 엘리트 인증을 받은 썬라이즈 하키장을 준공했으며 시설개선을 통해 기존 하키장의 인증 절차를 마침으로써 최고 등급 하키장 2면을 보유했다”며 “이번 대회가 동해시의 하키 인프라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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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동해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사례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및 우수일자리 사례선발 공모전’에서 우수일자리 사례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참여자로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김미경씨가 선정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동해시는 시 자체 사업인 ‘동해형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인 행복드림냉장고 관리, 전용주차구역 관리 등으로 우수 일자리 사례부문에 선정됐다. 또 김미경씨는 올 1월부터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형일자리사업 전일제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달라진 삶에 대한 수기를 공모전에 제출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양원희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제공을 통한 생활안정이므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해진 동해시청 장애인복지팀 담당은 “동해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자립생활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억2천7백만원을 투입한 국비지원 일자리사업에 55명, 시비 1억1천1백만원을 투입한 동해형 일자리사업에 30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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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삼척시, 2019년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신청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10월28일까지 삼척수협, 원덕수협을 통해 어업과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어업인을 위한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 일환인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어업인에게 문화 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영어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보조16만원 + 자부담 4만원)를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삼척시 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어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 여성어업인 1가구 1명이 해당되며, 대상자가 예산범위 초과시 고령 여성어업인 우선으로 지원한다. 특히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는 문화, 여행, 스포츠활동부문 등 32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발급후 사용기간 동안 카드 금액 소진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홍진표 삼척시청 해양수산과장은 “평소 어업활동과 가사노동의 병행으로 문화활동의 여유가 없는 여성 어업인분들이 많이 신청하시어, 여러 문화혜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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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동해YWCA, 2019 해양진로박람회 성황 이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YWCA(회장 박경옥),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진로지원체험센터 꿈꾸징과 공공선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린 2019 해양진로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해양진로박람회는 10월16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동해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보고인 해양에 대해 ‘바다, 바라다,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해양직업정보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양생태연구원(담당 허은희), 해양캐릭터디자이너(담당 김은숙), 씨푸드메뉴개발자(담당 허은순), 크루즈항해사(담당 최희), 해상교통관제사(담당 서고운), 해상인명구조요원(담당 박은순), 해양드론전문가(담당 김화옥), 3D해양머천다이저 등 8개 해양직업체험관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동해LS전선, 해군1함대사령부, 동해소방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식생활교육 강원네트워크 등 6개의 동해직업체험처와 동해상고와 삼육고등학교 등이 운영한 진학관 및 직업심리검사관 등 총 23개 부스에서 다양한 해양관련 직업 및 진로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함께 ‘2018극동범선대회’에서 수상한 이효웅 해양탐험가의 세계 범선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중고등학교 동아리들의 춤과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즐거움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기에다 이번 해양진로박람회는 ‘주변 환경이 미래의 중요한 진로자본이 된다’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해시 청소년들이 동해를 바라보고 성장하면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미래를 힘차게 개척할 수 있도록 해양관련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나가 진로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심(Concern), 호기심(Curious), 소통(Communication), 자기조절(Control) 등 4C, 즉 이슈를 던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이번 해양진로박람회는 동해중, 삼육중, 묵호중, 북평중, 예람중, 하랑중 등 6개 중학교와 북평여고가 참가했으며 동해직업큐레이터 모임인 꿈샘과 진로코치단이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돕는 등 미래를 향한 동해시 청소년들의 꿈을 한껏 응원했다. 우미강 동해YWCA 사무총장은 “해양진로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예상외로 높아 놀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농업분야 등을 추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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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9-10-16
  • 삼척시, 2019년 10월 죽서루 풍류음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외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죽서루와 문화예술의 도시인 삼척을 알리고, 추억거리와 힐링을 제공하고자 오는 10월19일(토) 오후 3시 ‘10월 죽서루 풍류음악회-가을을 노래하는 포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포크음악의 대표 가수 박강수, 신계행, 하남석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잔잔한 통기타 선율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황을 녹음해 mbc강원영동 표준FM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가든’에서 오는 10월29일(화) 저녁 7시20분부터 8시까지 40분간 방송한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적 보물인 삼척 죽서루를 배경으로 감동과 품격이 넘치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함으로써, 죽서루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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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9-10-16
  • 박주현 동해시의원, 강원도청 이전신축 관련 건의안 발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의회가 강원도청 이전신축에 대한 건의안을 채택해 큰 관심을 모았다.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019년 10월16일 오전 10시 개회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주현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청 이전신축에 대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주현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이곳저곳에서 강원도청 신축이전 대상지를 놓고 지역간 입장을 내세우며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며 이에 강원도는 춘천외 타 지역 이전은 염두에 두지 않고 춘천내 다른 곳의 신축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원도 청사는 1957년 춘천시 중앙로에 세워진지 62년이 된 건물이라며 지난 2017년 구조정밀안전 진단평가에서 C등급을 받고 내진성능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로 건물이 노후되고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 등 청사가 협소해 신축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필력했다. 또 강원도는 청사 이전 신축을 위해 2017년 4월부터 TF팀을 구성해 비공개 내부회의를 가졌고,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지난 8월27일 지역언론사와 강원도의회 주최로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 청사 신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심포지엄도 개최했으나 결과적으로 타 지역으로의 이전 신축은 고려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강원도가 강원도청 신축이전 관련,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과정도 없고 투명성과 공정성도 결여된 정책을 하고 있다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며 지자체간 경쟁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실감하며 인구, 재정력, 지리적 요건 및 정치력 등 주어진 요건들이 타 광역지자체에 비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해 오는 것이 현재 강원도의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럴 때 강원도가 외친 것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간 격차조정을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정책을 요구해 왔던 것이라며 이러한 견지에서 바라볼 때 강원도는 어느 곳보다 도내 시군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공정한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것이 강원도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자기 지역으로만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타 지역과의 갈등만 부추기는 형상으로 매듭지어지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물론 도청의 이전이라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기에 수반되는 많은 절차와 시간, 예산의 문제 및 경제성의 부분, 부지확정시 향후 확장 용이성과 발전가능성, 환경적인 면까지 고려해야 하는 큰 사안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도청의 신축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이 더욱 투명하게 공론화하고 특정 지역의 전유물이 아니라 18개 시군 모든 도민의견을 반영하는 절차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도청 이전이라는 새로운 동력을 갖고 싶어하는 시군들의 생각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누가 들어도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명분을 가지고 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현 행정구역의 기원은 조선 초기로 올라간다며 종 13년(1413)에 국토를 8개로 나눴고 각 도의 지역 거점도시의 첫 글자를 따서 명칭을 붙였다며 이 틀이 1896년 (고종33년) 갑오개혁 때 다시 조정돼 종전의 8도제를 13도제로 개편하며 지금 현재 광역 행정구역의 틀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때부터 춘천은 지금까지 도청이 존재하면서 강원도의 행정중심의 도시로 행재정적인 지원도 받아왔고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에서도 혜택을 누려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상기했다. 여기에다 원주는 2005년 기업도시, 혁신도시가 동시 선정되면서 현재 강원도의 가장 큰 도시로 부상하는 최고의 특혜를 받고 있다며 지금도 계속 팽창해 나가고 있지 않느냐며 강릉 또한 동계올림픽유치를 통한 막대한 특혜를 누리며 지역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이미 기회를 누리고 있는 춘천, 원주, 강릉은 더 이상 특혜를 바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렇다면 도청소재지의 적지란 곳이 어딜까?라며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누구나 다 원하는 것을 내가 갖지 않게 되면 무조건 반대하는 성향이 있기 마련이고 도청소재지의 유치 또한 지자체들이 품는 마음일 것이기에 강원도 전체의 입장과 국가적 차원에서 바라보았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더나가 지리적 요건, 경제적 잇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 그리고 무엇보다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의 숙원인 통일을 대비한 조건 등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도청이전이라는 화두는 이제 도민 전체의 관점에서 균형적으로 바라봐야 하며 균등한 기회속에서 도민들과 지자체의 잠재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복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우리 동해시의회는 강원도청 신축이전을 두고 강원도가 강원도의 미래와 균형잡힌 성장발전을 위해 강원도청은 청사 이전 논의시 도민 전체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18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론화를 요구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도청 이전지 선정 시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선정기준 및 절차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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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9-10-16
  • 이정학 동해시의원, 삼척포스파워석탄발전소 대책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정학 동해시의원이 2019년 10월16일 오전 10시 개회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삼척포스파워 석탄발전소 대책촉구’라는 제하의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 의원은 포스파워 삼척화력(1,2호기) 발전소 건설사업이 우리 동해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한편,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사항을 전하면서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삼척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가 2018년 8월부터 시작됐다며 총 2.1기가와트(GW)급으로 이 발전소가 건설돼 운영된다면 1,350만톤의 어마어마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등 주변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세먼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것을 우리 동해시민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동해시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로 인해 충분히 고통받고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얼마전 GS동해전력과 동서발전이 북삼 사무소 옥상에 설치한 대기오염 물질 계측기의 측정치가 서로 달라 시민들을 우롱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동서발전의 농도 측정값이 81로 나쁨 수준이었지만 GS의 계측기는 이에 훨씬 못 미치는 39로 측정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현상은 어쩌다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하루 스물네번 측정값이 나오는데 두자릿수 차이가 열번이 넘는 날이 허다했으며 설치위치가 3미터 차이 밖에 안 되는 데도 수치가 들쑥날쑥한 계측기를 동해시민들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와함께 GS동해전력은 수리를 하겠다며 측정기작동을 멈추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라며 미세먼지 농도 측정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오류가 발생하는데 제대로 된 환경대책이 마련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렇게 형식적인 측정으로 시민을 속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차제에 관내 모든 측정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오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해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이미 수십년간 환경오염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서 설상가상으로 이웃사촌인 삼척시에 화력발전소가 건립된다면 북평화력에 이어 누적된 환경오염 피해를 이중 삼중으로 입게 돼 시민의 삶의 질은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공사중 발굴된 천연 석회동굴로 부실-허위조사논란에 휩싸인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동해시는 대기질, 악취, 위생 및 공중보건분야와 관련, 삼척포스파워의 영향권내에 있다고 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2015년 2월경 삼척시에서 평일인 목요일 낮 1시간40여분 동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당시 설명회 참석했던 동해시 일부 시민은 ‘삼척시민들의 의견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돼 우리의 의견을 제시할 시간이 없었고 동해시에서도 공청회를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사업자측은 환경영양평가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업자측에서 법령해석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측면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법률 전문가와 함께 재검토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이를 통해 만일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더나가 삼척포스파워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동해시 주민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함에도 동해시에서 공청회는 고사하고 사전 설명회조차 열리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이에대해 동해시가 삼척시에 이어 바로 우리 동해시에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어야 했다며 그린피스의 2015년 ‘침묵의 살인자, 초미세먼지’보고서를 보면, 삼척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때문에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으로 조기사망자가 연간 최대 6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평화력발전소 때문에 최대 30명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누적으로 인해 앞으로 삼척포스파워로 인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특히, 빠른 고령화추세에 비춰볼 때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조기 사망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렇게 삼척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가 동해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집행부는 심각하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물론, 본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를 보면 동해시는 지난 2015년 초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검토결과, 동해시 북평동, 송정동, 북삼동 일대가 발전소 운영시 반경 10km이내 간접 영향권으로 있어 초미세먼지가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이에 따른 구체적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바 있다며 특히 초미세먼지는 호흡을 통해 직접 폐까지 도달해 심각한 건강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대기질 개선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요구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동해시의 이 같은 대책요구에 대해 발전소측의 반응은 어떠하며 그동안 협의는 어떻게 해왔느냐며 제출자료를 보면 ‘사업시행으로 인해 동해시 주민피해가 없도록 추진상황을 수시 확인’ 하겠다고 돼 있다며 수시로 확인한 상황은 무엇이며 이에 따른 대책은 어떻게 마련해 추진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여기에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경우 삼척지역 번영회 등 사회단체들은 시와 공조해 피해를 사전에 숙지하고 이에 걸 맞는 대책을 세우고 보상을 받고 있다며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으로 인해 해안침식 등 환경피해가 예상되는 삼척지역 증산해수욕장과 삼척해수욕장 등에 대규모 친수공간 관광시설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관할 어촌계 등은 수십억원씩 보상비를 이미 받은 상태라고 피력했다. 그러나 우리는 발전소측에 아무런 요구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 아니냐며 석탄화력발전소의 영향범위는 광범위하고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은 기후, 계절적 영향 등으로 다양하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따라 행정의 최우선 순위인 시민건강과 안전보장 차원에서 포스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가 미치는 환경에 대해 반경범위를 넓혀 우리지역과 주민들에게 미치는 환경오염도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조사와 연구를 해야 한다며 조사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대책을 세우고 피해가 있다면 보상을 요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삼척포스파워 석탄발전소로 인해 동해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널리 퍼지고 주민피해가 발생한 후 대책을 요구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늑장대처라며 미리 미리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사전조치를 완벽히 취해야만 피해발생을 줄일 수 있고 선제적인 초기대처야 말로 시민건강과 안전을 확실히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척포스파워가 미치는 환경피해 범위에 동해시 지역이 포함되므로 시민들에게 이러한 실태를 정확히 알리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발전소측과 환경당국에 보다 정밀한 환경영향평가와 꼼꼼한 대책 그리고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동해시장의 깊은 관심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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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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