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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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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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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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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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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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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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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평화경제연구소, 도내 지도층 추태 비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강원도내 자치단체장의 황제접종 및 의전에 이어 도지사 부인 갑질로 인해 해당 공무원 징계 상황까지 발생했다는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20년 1월13일 단체장들의 황제접종과 관용차 황제의전에 이어 도지사 부인의 갑질로, 연초부터 도내 지도층 인사들의 추태에 대한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월2일 최문순 지사 부인은 해당 주민센터에서 최 사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했으며 본인외 신청은 주민등록법상 시행령 위반(주민등록법 시행령 36조)으로 해당 공무원의 반발에도 결국 동장의 지시로 발급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춘천시는 해당 ‘동장’을 1월10일 대기 발령했으며 감사에 착수했다며 강원도 고위인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관련 사안은 적절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에서 법과 규정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일로 적법하고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했던 애꿎은 해당 공무원은, 결국 주민증 발급으로 징계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최근 강원도 행정 고위층 인사들의 행태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대상도 시장, 실-국장, 도교육감, 도지사 부인에 이르기까지 가히 ‘갑질 백화점’에 ‘안하무인(眼下無人)’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최문순 3기 도정이 출범한지도 1년 7개월되지만 숱한 불법과 비위행위에도 강원FC 조태룡 대표는 업무감사 한번없이 자진 사퇴로 무마됐으며 채용비리와 불법 용역으로 얼룩진 강원국제회의센터 인사들은 솜방망이 ‘감봉’ 처벌로 마무리됐다고 성토했다. 이와함께 올해 불법적 예산인 재량사업비를 도 행정기관에서 버젓이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감사위원회는 단 한차례의 감사도 없이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 버렸다며 비토했다. 여기에다 연말에 사업확정도 되지 않은 청사건립 사업 관련, ‘기획실장’이 나서 지사 ‘비서실 직원’까지 대동하며 ‘외유성 미국 시찰’까지 버젓이 다녀왔다며 질타했다. 이에따라 최 지사는 즉시 도감사위원회에 불법한 행위와 부당한 지시는 없었는지 관련 사실 일체를 진상 조사하도록 지시하고, 연초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과 방안,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강원도당도 1월12일 최 도지사와 지사부인의 주민등록증 부정발급 과정에서 벌어진 춘천시 공무원의 ‘불법’과 ‘갑질’ 사태를 엄중히 바라본다며 드러난 위법행위에 대해 추상같은 조치를 관계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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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1-13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강원랜드 전 이사들 손배청구 철회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강원랜드는 전 이사들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당장 철회하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020년 1월12일 태백관광개발공사 긴급운영자금 150억원을 지원했던 강원랜드 전 이사들의 책임감경안이 지난 10일 강원랜드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며 전날 강원랜드 최대주주인 광해관리공단 이사회의 결정도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강원랜드와 광해관리공단은 자신들의 존립이유이자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특별법(이하 폐특법)에 담긴 ‘폐특법 정신’을 망각했느냐며 지금까지 가슴을 졸이며 일련의 과정을 지켜봤던 폐광지역 주민들의 눈물이 분노의 함성으로 바뀌고, 지역사회의 실망감과 울분이 활화산처럼 끓어오르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강원랜드는 지역경제의 위기를 막아내고자 고군분투했던 전 이사들과 지역사회의 노력을 ‘손해배상의 벼랑’으로 내몰아서는 결코 안 된다며 폐특법에 근거한 강원랜드의 설립은 폐광지역 경제회생과 고용창출 그리고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주 목적으로 폐광지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랜드 전 이사들은 어느 누구보다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할 상황을 막아내고자 태백시의 보증까지 동원해 지원결정을 내렸던 것이라며 강원랜드가 전 이사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 배상청구를 한 행위가 지역사회의 비난을 받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강원랜드는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반발하는 이유의 진정성을 전향적으로 헤아렸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강원랜드와 광해관리공단이 강원랜드 전 이사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당장 멈출 것을 요구했다. 또 전 이사들에 대한 신속한 사과와 책임감경 조치를 통해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원랜드는 이후로 폐특법 정신에 따른 자신들의 존재이유와 존립근거에 충실히 노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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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0-01-12
  • 신 금강산선 양구~내금강 철도건설 위한 국회포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화지역 강원도 양구군에서 북한의 내금강을 연결하는 철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신금강산선(양구~내금강) 철도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이 2020년 1월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양구군이 주최하고,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이 주관한다. 이에따라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가 ‘강원평화지역 미래발전전략: 신금강산선(양구~내금강) 철도 구상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창균 대한교통학회 소장을 좌장으로 △오동익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종학 국토연구원 박사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이향숙 인천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이 토론을 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신 금강산선 철도의미와 필요성을 비롯 양구~내금강 철도연계를 통한 남북 교류협력사업 활성화방안과 철도건설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양구군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신 금강산선 철도건설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신 금강산선 철도건설사업은 양구에서 내금강을 잇는 최단거리(59.6㎞) 노선으로, 기존 철원~내금강을 연결하던 금강산선 철도노선(116.6㎞)의 절반 거리에 불과하다. 이 사업이 실현될 경우 현재 건설이 추진중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연계해 수도권에서 1시간 40여분만에 금강산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양구군은 2019년 신 금강산선 철도 기본 구상을 위한 자체용역을 마무리 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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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대한민국이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원도 유치를 성공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역사를 이어간다. 스위스 현지시간 2020년 1월10일 오후 1시경(한국시각 1월10일 오후 9시),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가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공식 대회명칭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 장소 청소년올림픽 열기 확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양우)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제135차 총회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치전망(비전)과 개최계획을 발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교 학생,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을 위한 대회 이상(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 앞으로 대내외의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 한국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경험과 강력한 정부지원의지, 기존 경기장시설 등의 활용을 통해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 아시아에서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역대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사례로 제1회는 2012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제2회는 2016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제3회는 2020스위스 로잔이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치공약이기도 했던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기부금을 포함한 평창올림픽 잉여금을 활용해 ‘2018평창기념재단’을 설립했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유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호랑 반다비 캠프’도 신설한다. 드림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일환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눈이 오지 않는 국가의 청소년 누적참가국 83개국, 총 2,028명을 초청해 평창시설을 활용한 동계종목-문화체험을 지원한다. ◆ 국제올림픽위 새 개최지 선 절차 ‘미래유치위’ 첫 사례 특히 이번 개최지 선정은 올림픽대회 유치비용 절감과 지속가능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에서 결정한 첫 사례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동계 미래유치위원회 옥타비안 모라리우(Mr. Octavian Morariu) 위원장의 첫 번째 활동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는 2019년 10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절차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에 따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제안한 계획은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적정한 비용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제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의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유치에 대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이 보여준 관심은 지속적인 협의, 유연성, 지속가능성, 유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는 IOC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 최소비용 효율적 대회개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19일부터 2월2일까지 약 1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등에서 70여개국, 선수 1,800여명을 포함해 약 2,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를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높아진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서 강원도의 입지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 사용했던 기존 경기장들을 활용, 평창올림픽 유산을 계승해 예산투입을 최소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원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대회로 만든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이번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해 비용 대비 편익비율이 1.5로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장래에 발생할 비용과 편익(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출물의 경제적 가치)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편익의 현재가치를 비용의 현재가치로 나눈 것. 그 비율이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 메달경쟁중심 경기대회 넘어 청소년 교육과 체험축제 청소년올림픽은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는 달리, 경기외에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2024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사회-문화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경쟁과 우열, 메달과 성적을 넘어 포용과 평화, 화해와 협력 등의 올림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의 가치, 인권,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 한국과 강원도만의 매력을 담은 전통, 평화, 재미, 동행을 주제로 하는 개최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2일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 한국 도착예정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는 1월22일(현지시간) 2020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전달받고, 이후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인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20년 새해에 국민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강원도와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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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회 전진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재균)가 2020년 1월12일(일)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청년당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진대회는 청년위원회를 청년당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중앙 전국 청년당 창당 준위원을 모집한다. 아울러 총선 승리를 위한 청년선언을 낭독하고, 지역인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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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0-01-11
  • 강원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가치 인문학특강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20년 1월10일 원주 36사단에서 군사교육 소집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가치’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와 안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존중과 배려를 학습하고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공익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과 시설이용자 등에 대한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자를 대상으로 복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실복무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아울러 “행사시작 전 사회복무요원 소집업무 발전에 기여한 군 관계자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병무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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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1-11
  • 강원도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60.66㎢ 해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방부가 2019년 1월9일 강원도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60.66㎢에 대한 해제를 발표했다. 또 제한보호구역 60.66㎢과 보호구역내 지정된 협의위탁구역 22.1㎢를 해제했다. 특히 전국 해제면적의 79%가 강원도에 집중됐으며 주로 취락지 및 도심 등 토지 활용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제돼 국방개혁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화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제한보호구역 해제는 평화지역 군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철원군 근남면, 화천군 화천읍과 상서면 일대, 인제군 인제읍과 북면 및 서화면 일대, 양구군 양구읍과 남면 일대, 원주시 가현동과 우산동 및 태장동 등이 포함됐다. 이와함께 보호구역내 건축에 대한 협의가 필요했던 협의위탁 구역이 철원, 양구, 인제, 고성 4개군 22.1㎢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의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국방부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통선내 주요 관광지의 출입절차 개선과 민통선 북상 등은 작전상 민감한 사항임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지자체 등과 추가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민통선내 관광지 출입개선 등이 이뤄질 경우 평화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2020년은 기업유치부지, 평화관광활성화, 취락지역 등을 중심으로 군사규제 개선과제를 집중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청 총괄기획과 평화지역발전담당은 “강원도는 2019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과제를 발굴해 현지 군부대, 합참 및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통선 북상 및 출입절차 개선을 위해 국방부 등과 적극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한보호구역은 제한보호구역중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의 보호 또는 지역주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군사분계선에서 25km 이내)을 말하고 협의위탁은 군사시설보호구역내 건축행위 심의업무를 기존 군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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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1-09
  • 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집중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윤대호)이 2020년 1월13일(월)부터 1월23일(목)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 품종은 제수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굴비, 돔류 등이며 계절 성수품으로 최근 수입이 급증하는 활방어, 활가리비, 우렁쉥이 등도 함께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지자체,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단속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합동단속을 실시해 중복 방문으로 인한 유통업체 등 현장의 불편·부담도 최소화한다. 단속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5만 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심현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계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수산물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소비자들께서도 구입한 수산물의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로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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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국방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방부가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7,709.6만㎡(여의도 면적 27배)를 해제한다. 또 군사시설 보호구역중 3,685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한다. 국방부는 2019년 12월23일 국방부 차관이 주관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보호구역 7,709.6만㎡ 해제를 의결했다. 또 보호구역해제와 별도로 5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했으며 제주도의 동의 아래 제주 해군기지 육상기지내의 45만㎡의 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이와함께 국방부 심의 이전에 개최된 합참 심의위원회는 보호구역중 3,685만㎡에서의 개발 등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협의업무 위탁(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14조)은 보호구역중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도시지역, 농-공단지지역 등에서 일정 높이 이하의 건축물에 한해 군(軍)과 사전에 협의해야 하는 업무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했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 접경지역과 취락지 및 상업-공장지대가 형성돼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해제를 요구한 지역 위주로 적극 검토해 추진했다. 해제된 보호구역은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의 보호구역 위주로 선정돼 있어 79%가 강원도, 19%가 경기도 지역으로 각 사단, 군단 및 지상군작전사령부는 해당 관할지역 전반을 검토해 작전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군사시설과 보호구역을 식별했으며 이를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합리적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했다. 특히,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해제 요구를 수용해 이미 취락지 및 상업-공장지대가 형성돼 있으나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지역주민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는 지역 위주로 해제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개정을 추진했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2019.6.25. 개정) 및 동법 시행규칙(2019.3.5. 개정)의 개정을 완료했다. 한편 개정된 주요 내용으로 (시행령 제13조는 건축물 용도 변경시, 건축법에서 분류한 29개의 용도군 중 일부 용도군(위험물저장-처리시설, 발전시설, 방송통신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용도군으로 변경하는 경우, 군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므로 군 협의를 면제하도록 했다. 이어 시행규칙 제7조는 기존에 반복적으로 동일 내용의 협의 요청이 예상되는 경우 유효기간을 정해 동의여부를 미리 일괄 통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민들이 유효기간 동안에는 재협의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어 국민의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삭제했다. 시행규칙 제8조는 현재 폭발물 보호구역에서는 연면적 660㎡ 이하 소규모 공동이용시설과 농림수산업용 시설의 신축과 개축만 가능한 것을 증축과 재축도 허용하고, 공공사업시 폭발물 보호구역내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도로의 신설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정책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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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aT, 2020년 설 성수품 물가 대체로 안정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조사한 2020년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3만972원, 대형유통업체 31만7,923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 0.3%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성광돈)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8일 기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무(136.4%)-배추(67.4%) 등 채소류는 생산량 감소로 상승한 반면, 출하량이 늘어난 사과(△19.8%)-배(△15.4%) 등 과일류와 쌀(△3.4%)은 하락했다. 또 aT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해 올해의 성수품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와 축산물(쇠고기)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설 당일∼4일 전)를 피해 각각 설 5∼7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사과-배)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설 8∼10일 전에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정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품목 공급량을 평시 1일 5,042톤 1일 6,715톤으로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 농협-임협 판매장 등 성수품 구매 장터 2,637개소(10~30% 할인)를 개설하고 공영 홈쇼핑의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유명근 aT 유통정부장은 “설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앞으로 1월16일에 한 차례 더 설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aT가 제공하는 알뜰 소비정보를 활용해 합리적인 장보기 계획을 세워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전통 차례상 차림비용’과 더불어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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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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