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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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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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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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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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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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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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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영동병무지청, 상근예비역 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청장 서창률)이 2020년 3월31일까지 대학(원)에 편입학한 상근예비역 입영대상자가 당초 정해진 입영일자에 상근예비역으로 입영을 희망할 경우 ‘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근예비역 입영대상자중 올해에 대학(원)에 편입학한 경우 입영일자가 결정됐더라도 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재학생 입영연기가 돼 상근예비역 선발 및 입영이 취소된다. 다만 이미 본인선택원을 신청해 상근예비역으로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당초 상근예비역 입영일자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병무민원-현역/상근입영-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상근예비역으로 입영할 수 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이들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동병무지청(☎ 033-649-4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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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 박부영 춘천소년원 교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에 ‘피, 땀, 눈물’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주제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로도 유명하다.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상징되는 고뇌와 깊은 내적 흔들림을 통해 사람은 성장한다’ 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최근 몇년간 국민들의 공분을 산 청소년범죄로 인해 소년법 폐지 등의 요구가 국민청원에 등장하였고 ‘소년원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소년원학교 교사들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등의 의문들이 여러 곳에서 제기되었다. 지금껏 소년원학교 교사들의 애환과 노력은 그러한 부정적 시선속에 가려져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나 또한 소년원학교 교사로 근무하기 전에는 소년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교육과정이 어떤지 등에 대해서 전혀 무지했다. 그러나 근무경력이 6년째 접어드는 지금에서야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처럼 소년원학교 교사들의 ‘피, 땀, 눈물’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고 그러한 노력이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 있다. 단순히 소년원이라고 하면 교도소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소년원은 ‘학교’라는 복수 명칭을 사용하는 교육기관이자 수용기관이다. 그래서 소년원학교에 종사하는 보호직 공무원들은 교과목을 강의하는 학교 교사의 역할을, 한창 혈기왕성한 아이들간에 다툼이 있을 때는 적절하게 개입하는 생활지도교사의 역할을, 비행원인 진단과 인성교육이 필요할 때는 상담교사의 역할을, 야간 그리고 주말-공휴일에는 24시간 당직교사의 역할을,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서는 원호 지원을 해주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이렇게 소년원학교 교사들의 책임과 임무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가히 어벤저스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나 역시 위에 열거한 여러 역할들을 수행하면서 버겁고 힘들 때가 많았다. 이러한 노력과 지지에도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소진되었고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비행청소년이라는 편견을 벗어내고 아이들 각자의 성장과정과 사연들을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내면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 교사의 진정성있는 마음이 결국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반성하면서 검정고시-직업훈련 등에서 성과를 거둔 아이들, 성공적으로 대학교에 진학하고 번듯한 직장에 취업해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아이들, 출원 후에는 담임교사에게 먼저 연락 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이들, 소년원학교 교사의 노력과 헌신에 감응해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이 분명 있었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가정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만 일으키는 골칫덩어리이자 개선의 가능성이 없는 존재로만 여겼던 비행청소년들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 역설적으로 나를 힘들게 했던 혼돈과 고뇌의 ‘피, 땀, 눈물’이 한층 더 나를 성장시킨 원동력이 된 것이다. ​ 더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내가 찾은 가장 큰 보물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따뜻한 마음이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더 발전된 나를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 수용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자기 임무를 다하고 있지만 그다지 알아주지 않는 소년원학교 교사들, 나도 그 교사들 중 한명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가진 소박한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한 알의 밀알이 되고 싶다.
    • 종합
    • 기고/칼럼
    2020-03-10
  • 강원도문화재연구소 2020년 임원 공개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0년 4월 설립 예정인 재단법인 강원도문화재연구소 선임직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강원도문화재연구소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5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응모자격, 공고내용, 임원후보 심사기준 등을 심의했다. 모집중인 직위는 임기 2년인 비상임 이사 4명과 비상임 감사 1명, 임기 3년의 상근이사인 연구소장 1명 등 총 6명을 모집한다. 선임 후 당연직 이사와 함께 4월까지 재단법인 설립절차를 이행한다. 지원신청서는 3월16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청 문화유산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및 신청서 서식은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가 종료되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 후 모집인원의 2배수를 임명권자인 강원도지사에게 추천하며 도지사가 후보자중 적임자를 최종 선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김동원 강원도청 문화유산정책담당은 “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강원도 문화재분야 총괄 학술연구기관으로서 전국단위 문화재 발굴조사, 연구, 보존 등의 전문성강화와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문화재관리 및 활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문화/생활
    2020-03-09
  •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장사업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장사업촉구추진위원회가 춘천-홍천 국도4차선 확장사업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한다.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장사업촉구추진위는 2020년 3월10일 오전 11시 강원도의회앞에서 정재하 수석추진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한다. 추진위는 춘천~홍천 국도 5호선 4차선화 확장사업은 순조롭게 진행했으나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제 2016-573호 제4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서 배제돼 백지화됐다며 그 동안 추진과정을 보면 강원도 영서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춘천~홍천 국도확장사업은 춘천시 동내면에서 홍천군 북방면까지 21.5km를 4차선으로 확장해 달라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요구라고 밝힌다. 또 이미 제3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타당성이 반영돼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본-실시설계를 비롯 주민설명회까지 마친 국가의 계속 사업이라며 그런데, 지역주민은 그 이유도 모른 채 사업 중단, 백지화라는 믿기 어려운 사실을 접하게 됐다고 피력한다. 특히 춘천-홍천주민은 물론 영서지역에서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완료와 동시에 착공을 기정사실로 믿었으며, 이해관계 주민은 보상과 함께 이주 준비를 했던 것이라며 추후 국토교통부의 궁색한 변명을 보면 예전의 조사 때보다 이용편익 비율이 낮다는 것으로 언제, 어떻게 왜 조사를 했다는 것인지? 그렇다면 예산을 낭비하게 된 실시설계는 왜 했던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또 지역주민들의 차량 보유대수가 감소했는지? 지역에 공공기관이나 기업체가 줄어들었는지? 등 합리적 근거없는 변명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과 정치에 대한 불신을 만들었다며 출퇴근 시간대의 통행차량을 보면 차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이 지역 국도는 60년대 꼬부랑길 2차선 상태로 선형 굴곡과 경사도가 심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주민, 물류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며 그 사례들을 살펴보면 첫째, 인접해 있는 공설 묘지, 화장장 등 장묘시설 방문으로 성묘객 차량이 뒤엉키는 소위 교통마비의 상태가 발생하며, 둘째, 휴가철이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정체돼 조양IC 및 남춘천IC를 통해 국도로 진입하는 관광객 차량이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함께 세 번째, 지역 국방을 위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서 예고없는 작전으로 한 차로를 막아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넷째, 2017년 준공된 동춘천 일반산업단지는 국도 여건이 좋지 않아 입주 희망업체가 부족해 춘천시가 재정 압박을 받고 있어 그 부담 또한 춘천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한다. 여기에다 기업체의 입장을 보면 2차로 국도에 선형 굴곡과 경사도가 심하며 협소해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것과 이로 인한 물류비용과 출퇴근이 용이하지 못해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의 설립 목적이 국가와 지방의 엇박자로 인해 산으로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한다. 특히 춘천~홍천 국도지역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강원도의 교통중심지로 부각돼 지역 발전을 기대했으 이번 사업 중단으로 인해 침체돼 가고 있다며 2020년은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타당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시기로 그 여부에 따라 지역발전이 영원히 뒷전으로 밀려 낙후지역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도약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상기한다. 이에 춘천-홍천 국도4차선 추진위원 및 지역주민은 춘천~홍천 국도 4차선 사업은 우리 지역을 넘어 남북 강원도의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통일대비 도로이며, 향후 행정구역 개편과 영서 북부권역의 광역도시계획 수립에도 중요한 미래가치의 사업으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원도지사와 도의장에게 요청한다. 더나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공약을 정당차원에서 명문화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책임은 정치권에 있음을 밝힌다면서 수십년간 강원도 영서지역 숙원사업이 이번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정치에 대한 신뢰가 조성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믿음 행정이 되기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각 정당 대표 및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한편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장사업촉구추진위는 춘천시의 정재하 동산면주민차치위원장, 한덕근 동산면이장협의회장, 조창묵 동내면주민자치위원장, 신성호 동내면번영회장과 홍천군의 임홍빈 북방면번영회장, 차근호 북방면이장협의회장이 참가해 활동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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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해성병원 입원중 사망자, 태백병원 장례식장 운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년 3월4일 기저질환으로 경북 봉화 해성병원 입원중 사망한 A씨(90세․여․태백시)의 장례를 위해 태백병원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운구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장례절차 진행중 해성병원 같은층에 입원중인 환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고인이 접촉자로 분류돼 3월5일(목) 고인과 가족, 입관자 등 6명의 검체를 채취해 강릉아산병원에서 검사결과 고인이 3월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다행히 가족 등 접촉자 5명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관리사업지침에 따라 사망자의 주소지 보건소로 통계를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강원도내 확진자수에 A씨를 포함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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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08
  • 우체국, 마스크 1인 1매 판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읍면지역 1,317개, 대구-청도지역 89개 등 총 1,406개 우체국이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종전처럼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한다. 특히 대리구매는 되지 않지만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 가능하다. 판매수량은 하루 14만매이며, 판매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 우체국에서 마스크 구매시 이력이 관리됨에 따라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다.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에서 277만8천여매,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81만2천여매 등 3월6일 기준 총 359만여매를 판매했다.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3-08
  • 강릉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명 발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20대 여성 여행객 1명이 코로나19 확정자로 밝혀지면서 누적환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강릉시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28세 줌바댄스 여성 강사인 A씨는 여행도중 강릉동인병원에서 3월8일 오전 8시35분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월15일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 참석자로 3월6일 오후 1시경 충남도청으로부터 검사권유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역학조사결과 3월4일 버스로 서울남부터미널을 출발해 이날 밤 10시경 평창진부터미널에 도착해 평창 모던빌펜션에서 3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숙박을 했으며 3월5일 오후 5시20분경 대관령하나로마트와 창대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3월6일 자신이 서울에서 버스로 가져온 자전거를 이용해 강릉에 도착, 즉시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7시30분 검사를 실시한 후 다시 자전거로 강릉시 사천면 소재 시간여행 펜션으로 이동, 3월7일 오전 11시경 퇴실후 사천, 경주문진, 경포 해안로 등을 따라 트레킹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날 오후 4시경 사천면 소재 정혜영쿡 식당을 이용했으며 5시경 강릉모텔에 도착 후 GS25 경포 윌점 편의점을 이용한 후 숙소에서 머물다가 3월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강릉시는 A씨의 여행동행자인 남성에 대한 검사를 강릉의료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역학조사결과 확인된 경로는 물론 추가로 밝혀진 모든 경로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2차 역학조사후 업체폐쇄여부 및 최종 접촉자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0-03-08
  • 강원혁신센터, 생활형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2020년 3월27일까지 ‘2020 생활형 청년창업가 육성사업(GLAB)’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원혁신센터 원주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일상속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형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안정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에 관심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도내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규모는 15명(팀)으로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사업아이템 검증 등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마케팅 전문교육, 투자금 유치지원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강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종호 센터장은 “이번 2020생활형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이 도내 스타트업에는 창업 성공율을 높이고, 청년들에겐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경제
    2020-03-08
  • 마스크 1만 개 이상 판매할 경우 사전승인 필요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020년 3월6일 공적판매 마스크의 1인당 구매 가능 수량, 공적 판매처-기관, 식약처 신고-승인이 필요한 거래 기준 등에 대해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3월6일 개정 시행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세부사항을 정했다. 생산업자는 3월6일부터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일로부터 2일 이내 공적판매처로 출고해야 하며, 이를위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판매업자가 마스크 3,000개 이상을 공적판매 외로 판매하는 경우 다음날 낮 12시까지 온라인 신고시스템에 신고해야 하며, 1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경우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와함께 공적판매 마스크를 공급받은 약국은 구매자의 신분과 중복구매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판매하고 그 수량도 제한한다. 여기에다 약국은 공적판매 마스크가 입고되는 경우 온라인 시스템(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에 수량을 입력해야 한다. 특히 공적 마스크는 1주당(월요일~일요일)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경과기간 동안(3월6일~3월8일)에 예외적으로 3일간 1인당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시스템 구축전까지 한시적으로 1인 1매씩 판매한다. 아울러, 3월9일(월)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를 시행한다. 예를들어 1963년생은 수요일에 구매, 구매하지 못한 경우 주말에 구매하면 된다. 정부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매점매석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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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강원경제인연합회, 강원도선거구 획정 장기판 졸?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경제인연합회가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강원도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발기 발기 찢어진 강원도 선거구! 시군이 장기판의 졸’이냐는 제목의 비판성명서를 발표했다. (사)강원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는 2020년 3월7일 21대 총선에서의 강원도 무대접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난 6일 심야 선거구획정위의 안이 국회 행안위에서 보낸 내용은 그동안 강원도 선거구의 역사성을 완전히 무시한 안을 결국 올리고 말았다고 비토했다. 특히 강원도의 대표시가 게리멘더링으로 갈기 갈기 찢기고 수십년간 정치 지형을 뒤죽박죽 섞어 그냥 공룡선거구만 안보이게 보기 좋게 포장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획정위 안에 의하면 강원도 춘천 선거구를 춘천-화천-양구-철원을 묶어 갑-을로 나누고, 속초-고성-양양-인제를 합치고 동해-삼척-태백-정선을 하나로 묶고, 영월-횡성-평창-홍천을 한 선거구로, 그리고 원주 갑-을, 강릉 8석으로 원주 갑-을, 강릉을 제외한 5개 선거구가 20대 국회와 전혀 다른 강원도 선거구획정안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강원도에 9석을 배정하지 않으려는 기본 생각으로, 그동안의 선거구의 역사성도 없고 단지 지형적인 편의성으로 강원도의 시군을 장기판의 졸처럼 하루에도 몇번씩 시군들을 이 선거구 저 선거구로 떠돌다가 결국 마음대로 옮기며, 강원도를 발기발기 찢어 버리는 일이라며 이 정도되면 사전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 보는 것이 민주적인 절차가 아니냐며 이럴 바에 춘천을 왜 분구하느냐고 반문했다. 또 20대 국회에 비해 태백-정선-인제-홍천-화천-양구-철원은 그동안 주민들은 알아왔던 사람, 내 지역의 정치인이 아니라 완전 새로운 선거구에 끼어놓아 새로운 사람을 선거 40여일 남은 코 밑에 선택해야하는 말도 안 되는 순간에 봉착하게 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대표성은 안중에 없고 다만 5,6개 시군이라는 공룡 선거구만 피해 겉만 잘 포장하는 ‘빛 좋은 개살구 꼴’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모든 것이 강원도에 9개 선거구를 주지 않으려는 기본 발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대도시의 선거구 안정성이라는 미명 아래 강원도가 희생하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사)강원경제인연합회는 강원도민과 함께 발기발기 찢긴 이번 선거구 8석 안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라며 강원도의 독립을 외칠 심정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아울러 정치의 외면과 부당한 대우를 받는 강원도는 도민의 힘을 모아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규탄과 더불어 모든 저항을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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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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