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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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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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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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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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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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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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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영동병무지청, 공정병역-청렴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청장 박재정)은 2023년 10월18일(수)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병역명문가, 병적 별도관리제도 등 병무 정책을 홍보하고 공정 병역,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올해 10월22일까지 진행하며 지금까지 120만명이 넘게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재정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지난 10월13일, 수산물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서 동부지방산림청장을 챌린지 후발주자로 지명했으며 이것으로 연이 닿아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초청받아 축제에 참여했다. 박재정 청장은 “병역이행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예우를 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 행정 이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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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동부지방산림청, 청렴한 세상만들기 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3년 10월18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위치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임업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렴한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비전을 제시하고 산림의 가치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일반 국민들의 반부패 · 청렴 및 갑질근절 인식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 사회가 보다 청렴해지기 위해 개선해야 하는 점을 비롯 바라는 점, 갑질 없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 등을 적어서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사회가 청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야 민간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 ‧ 청렴 운동이 민간부문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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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보훈테마활동 ‘더 히어로 사진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2023년 10월17일부터 11월2일까지 약 2주간 춘천시 관내에서 6·25참전유공자를 기리는 ‘보훈테마활동 더 히어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더 히어로 사진전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10/17~10/18) - 춘천북부노인복지관(10/18~10/19)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10/20~10/24) - 춘천지하상가(10/25~10/31) - 춘천시청(10/31~11/02)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더 히어로는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점점 잊혀가는 6·25참전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청소년이 나라사랑 정신과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기리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 청소년이 6·25참전유공자들의 사진을 찍어드리며 춘천의 영웅들을 기리는 활동으로 기획했다. 더 히어로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더 히어로를 활동을 하며,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춘천에서 이뤄진 전쟁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춘천을 지켜주신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송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보훈 테마활동 ‘더 히어로’ 청소년활동을 통해 6·25참전유공자분들을 기릴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꿔 가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아울러 매년 국가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보훈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로 자서전 · 동화책 등을 만들며 2021년에는 서울지방보훈청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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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강원지방병무청-상지대,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3년 10월18일 상지대학교와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개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와 전역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지대 재학생에게 맞춤 병역상담과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 상지대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강원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2022년 7월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에 개소한 후 춘천지역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이번 협약으로 원주지역 대학 재학생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할 학생들에게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군 복무가 미래 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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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양양강변 전국마라톤대회 구간 교통통제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10월22일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코스 구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2022년 11월, 1회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양양 남대천과 동해바다를 돌아보며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이다. 이에 양양웰컴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 마스터즈 하프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 등 6개 종목에 4,00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교통통제는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대천 제방도로(양양하나로마트 주차장~송이공원~낙산대교 북단) 구간은 전면통제, 낙산대교~오산교~수산항~동호해변~바다정원펜션 앞 구간은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또 행사당일, 교통통제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양양군, 속초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50여명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한다. 양양군청 교육체육과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주민들께서는 도로통제 구간을 미리 숙지해 차량을 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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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질정화 환경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주관으로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모임인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행가래 강원) 소속 11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수질정화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월17일(화) 원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입춘내천 일대에서 도로교통공단을 비롯 원주시와 원주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천환경 살리기를 위해 진행한 ‘EM흙공 던지기’는 지구시민연합에서 EM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발효 시켜 둔 EM 흙공 1,500여개를 지원받아 입춘내천 일대에 투척했다. 또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에 버무려 15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수질을 정화시켜 주는 미생물 80여종이 들어 있으며, 하천의 오니층(슬러지)을 분해해 악취 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로교통공단 이영재 ESG경영실장은 “오늘 던진 EM흙공으로 더 맑고 깨끗한 원주천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보존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공단 코로드봉사단과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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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KOMIR, 국내 광산 사고자 생존박스 보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이 2023년 국내 11개 광산에 산소공급기, 비상구호품 등을 갖춘 생존박스(긴급대피시설)를 보급한다. 또 사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광산안전도 디지털 현행화를 적극 추진한다. KOMIR 황규연 사장은 10월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박스 등이 보급된 강원도 삼척시의 대성 MDI 갱내 광산 2곳을 방문, 각종 안전 시설들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황규연 사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22개 광산 갱내에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통신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대 재해없는 안전한 광산에서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KOMIR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KOMIR는 올해 2월 정부의 광산안전종합대책에 따라 2027년까지 국내 80개 광산을 대상으로 생존 박스, 광산안전도 전자도면화, 갱내통신시설 및 충돌·추락방지시설 등 광산안전 4대 중점 지원 시설을 집중 보급한다. 아울러 11월 고빈도 · 고위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광산안전 기술포럼을 개최, 광산안전 대책, 시설,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황 사장은 “광산안전문화 확산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훈련 등도 최대한 체험 위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10월16일 강원도 삼척의 대성 MDI 광산을 방문한 KOMIR 황규연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갱내에 마련된 생존박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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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건협 강원도지부, 자매결연 온새미마을 일손돕기 전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본부장 박철호, 이하 건협 강원)는 2023년 10월 11~12일 2일간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온새미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 강원은 지난 2022년 온새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후원물품 전달, 지역주민 농산물 구매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수확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한편 건협 강원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 정기적인 자원봉사, 후원금 전달, 사회공헌 건강검진, 환경보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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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강원대학교 인근 쓰레기 불법투기 논란
    【강대신문 제70기 취재부 김민서 기자】 = 우리 대학 인근 원룸촌이 불법투기 되는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쓰레기로 인한 악취, 오염 등 끊임없는 민원으로 인해 춘천시는 올해 초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불법투기 쓰레기 집중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했지만, 우리 대학 인근 원룸촌의 쓰레기 불법투기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춘천시는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는 것, 지정되지 않은 곳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불법투기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우리 대학 인근 집중단속 결과,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천1백 건 이상의 불법투기를 적발했다. 우유팩과 플라스틱이 함께 뒤섞여 배출되거나 배달 용기에 음식물이 묻거나 그대로 담긴 채로 배출되는 등 분리배출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춘천시 자원순환과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대학교의 규모가 크다 보니, 인근 지역이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되는 구역”이라며 “원룸촌 자취생들의 경우 적발된 사람이 반복적으로 적발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자연과학대학 쪽문 인근에서 자취하고 있는 우리 대학 한 학생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거리의 미관이 안 좋고, 이로 인한 악취나 오염, 해충 때문에, 통행하기 힘들다.”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길에 두는 방식인데, 봉투가 훼손되는 경우가 잦아 배출 방식을 변경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춘천 대학 연합축제 기간에 실시한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가 주변 원룸촌과 기숙사 등에서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로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 분리배출 시설 부족,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부족을 꼽았다. 이에 공단은 오는 10월 우리 대학을 포함해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총학생회와 연계해 환경 인식 개선 및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홍보 등 개선책을 마련해 춘천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일반 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 불법투기가 근절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여용하 처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이 고품질 재활용의 첫 단추”라며 “강원대를 포함한 춘천 6개 대학 총학생회와 연합해 녹색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천4백여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는 캠퍼스내 학생생활관의 쓰레기 배출 문제는 늘 논란이 되고 있다. 생활관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보다 금, 토, 일요일에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월요일 하루에 작업을 끝내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학교 기숙사의 경우 교육 공간이 아닌 주거지로 취급돼 쓰레기는 따로 수거 업체를 불러 처리하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BTL 기숙사 뒤편 불법투기 논란이 제기된 후,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 결과 기숙사 내 쓰레기 불법 투기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 공간을 1칸 더 증설하는 등 시설 보완도 이뤄졌다. BTL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학생은 “기숙사 곳곳 붙여진 경고문을 보고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전했다. 원룸촌과 기숙사에서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춘천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일반쓰레기를 배출하고 배출 시기만 잘 지켜줘도 거리가 쾌적해진다.”라면서 “거주지의 배출 시간대와 장소를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시의 경우 토요일과 국가 공휴일을 제외한 날에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분리수거함이나 대로변에 내놓고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전용 봉투에 넣어 쓰레기통에 담은 후 본인이 거주하는 집 앞에 놓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생활정보란에 탑재된 분리배출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불법투기가 적발된다면 최소 5만원에서 5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대신문 제1385호 취재면 탑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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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금연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본부장 박철호, 건협 강원도지부)는 2023년 9월21일(목) 국군강릉병원에서 직원 및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뇌파 · 맥파 스트레스 검사 및 금연 상담, 니코틴 검사, 금단증상 관리, 니코틴 보조제 배부 등 적극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건협 강원도지부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증진 활동은 물론 규칙적인 흡연습관이 형성되는 20세 전후 군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실과 금연캠페인 등 금연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연에 따른 질병 사전예방이나 건강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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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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