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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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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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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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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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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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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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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선관위, 기부행위 위반 혐의 2건 고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일(월) 기부행위 위반 혐의 2건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A씨는 2024년 3월 선거구안에 있는 식당에서 모포럼 회원 20여 명과 식사하면서 후원금 명목으로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현직 기초의원인 B씨는 ○○○이장연합회장 C씨 및 □□□이장협의회장 D씨와 공모해 2024년 1월말경 선거구안에 있는 식당에서 □□□이장협의회 회원 등 13명에게 31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와 동년 2월말경 ◇◇◇이장협의회에서 선진지 견학시 찬조금 30만원을 각각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등은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ㆍ단체ㆍ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이를 위반 시 동법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기부행위 등 선거범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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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는 2024년 4월 1일(월) 한일현대시멘트와 영월군 관내 사업장과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멘트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이하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영월군 관내 대형 시멘트사인 한일현대시멘트와 관내 협력사가 다수 참여해 대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협력사들이 대진단을 통해 재정지원, 기술지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안성환 강원동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안전과 관련해 시멘트 제조업 모 기업뿐 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멘트업종의 사고사망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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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양구지역 ‘찾아가는 순회상담’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024년 3월 28일(목) 양구군 여성회관에서 양구지역에 거주하는 5년 이상 중 · 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순회상담'은 원거리 거주 제대군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강원도내 시군을 직접 방문해 해당 지역의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제공 등 맞춤식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강원센터는 올해 3월 양구지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도내 18개 시 ∙ 군 거주 중 · 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상담을 추진한다. 아울러 다음 달 4월 원주지역과 강릉지역 거주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순회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제대군인 ‘찾아가는 순회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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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해군1함대사령부 고속정 간부 훈련중 바다 빠져 숨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군1함대사령부가 동해상에서 훈련중이던 고속정 간부 1명이 바다에 빠진 것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해군1함대사령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오후 동해상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고속정 간부인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진 것을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며 훈련 중 숨진 간부의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군은 훈련 중 숨진 간부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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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동부지방산림청, 부서원 소통 위한 조직진단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조직문화 개선 및 부서원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진단은 동부지방산림청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속 기관별 순회교육으로 실시하며 조직문화 진단 컨설팅 전문가인 윤종세 더봄교육디자인연구소장을 초청해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조직진단 프로그램은 MBTI(성격유형검사)를 기반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흥미 유발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구성원 상호 특성 파악을 통해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도모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저 연차 직원과 선배직원의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소통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자 이번 조직진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공직자도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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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강원지방병무청,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4년 3월 25일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력동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병무담당 교육을 춘천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법에 의거 국가 비상상태시를 대비해 평시 특별자치도지사 · 시장 · 군수가 임명한 전시 병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임무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임명된 강원도 및 춘천시 소속 병무담당 30여명을 대상으로 통지서 교부, 입영독려, 기피자 색출 등 전시에 지원해야 할 임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병역진로설계센터 전시체험관 참관 등 현장 체험도 병행했다. 김영대 강원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장은 “전시 등 유사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역할이 중요하므로 병무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 임무 체계를 확립하고, 평시 교육을 강화해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영서지역 병무담당 교육은 3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집합 교육은 8회에 걸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은 병무청 나라 배움터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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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강원특별자치도, 어업인 안전조업 강화방안 마련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어선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안전조업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내 어선사고는 매년 30여건 이상으로 주요 사고원인은 엔진, 추진기 등 기관․장비 손상 80%, 항해 중 해상부유물 감김 7%, 어선 간 충돌 4%, 침수 3%, 화재 2%, 기타(부유물 충돌 등) 4%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도내 어선사고는 2021년 39건, 2022년 35건, 2023년 74건 20’24년 현재 15건이고 도내 사망 및 실종 등 인명피해는 2021년 13명, 2022년 4명, 20’23년 1명 2024년 현재 1명이 각각 발생했다. 또 도내 어선은 대부분 10톤 미만 소형어선(91%)과 선령 21년 이상 노후 어선(53%)으로 해난사고 발생위험에 취약해 출항 전 어선설비 점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어업인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글로벌본부는 어업인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 첫째,어업인 의무교육을 상황대비 및 사고 대응교육 중심으로 강화 및 지역별 어촌지도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실효성있는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둘째,시기별로 실시하는 연근해 어선 안전점검 대상 척수를 등록 척수 대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해 소형 ‧ 노후 ‧ 낚시어선 등 고위험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취약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셋째,도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연근해 어선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해난사고 발생 시 조난어선을 예인한 어선에 지원하는 구조어선 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 구조 활동 장려, 어선안전의 날 등 안전 캠페인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해 안전한 조업문화가 확산 ‧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 넷째,안전조업시스템(VMS)을 활용해 위기징후 선제적 포착 ‧ 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구호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적극 추진한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 지도 ․ 점검 ․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도내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로 안전한 조업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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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강원서부보훈지청,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은 2024년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3월 14일(목)부터 24일(일)까지 온 · 오프라인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3월 22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허영 국회의원,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 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서해를 지켜낸 55명의 영웅을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김우석 강원대학교 제57대 총학생회장 등 강원대 학생이 서해수호 55영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Roll-Call)도 진행했다. 또 3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서해수호 55영웅 추모공간 <Re:Member 55>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취지로 기획했으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해수호 55영웅 추모 헌화, 추모 메시지 남기기 프로그램과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관련 사진 전시를 가졌다. 이희정 지청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서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 영웅의 이름을 기억하고 국토수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관련 기념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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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강원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4년에도 3대(代) 가족 모두가 나라를 지킨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2일(금)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친 ‧ 백부 ‧ 숙부, 그리고 본인 ‧ 형제 ‧ 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했으며 사업 20년째를 맞은 2023년 강원영서지역에서 역대 최다인 169가문 80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했으며 ‘4대 병역명문가’도 1가문 탄생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방문 ‧ 우편 ‧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엔 병역 명문가증과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도 관련 사항을 게시한다. 또 병무청은 올해 중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열어 정부 포상 등 표창을 수여한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을 위한 선양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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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2024년 안전보건협의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는 2024년 3월 21일(목) 관내 대형 시멘트 5개 제조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라시멘트(주) 옥계공장, 쌍용씨앤이(주) 동해공장, 쌍용씨앤이(주) 영월공장, 삼표시멘트(주) 삼척공장,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멘트업종의 중대재해 사고현황 공유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 정보를 교류하고 시멘트업종 안전관리현황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지역의 자생적 안전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보건 포럼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고, 수급업체의 자율안전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안내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분기별로 시멘트업종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해 산업안전보건 최근 이슈 공유, 지역 안전보건 포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안성환 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시멘트 제조업 모기업의 안전보건관리 뿐 만 아니라 위험작업에 노출되는 수급업체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역할 수행을 당부드린다.”며 “공단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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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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