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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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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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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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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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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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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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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도립대학교-신한은행, 2024년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024년 5월13일(월)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신한은행(강원본부장 권오복)과 ‘헤이영 캠퍼스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 행정서비스, 메신저, 커뮤니티 서비스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2025년 시범 운영 후 본격 도입한다. 강원도립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되고, 대학의 디지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립대는“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향후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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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5월13일(월)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 제공과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취업 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 촉진 수당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국민취업 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지도, 일 경험, 취업 알선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제공 △직업계고 방문 현장설명회 개최 및 상담 지원 등을 포함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민취업 지원제도 참여 기회가 확대돼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직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5-13
  • 강원자치도교육청-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4년 5월13일(월) 도교육청 2층에서 도내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강원지역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했다. 이에앞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한 자유학기제, 동아리, 특수학교의 미디어 교육 및 교원직무연수 등을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기획 △학생 · 학부모 · 교직원 대상 미디어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지역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해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 문해력을 향상하고 교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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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4년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양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급·발전시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등목체험, 밧줄 놀이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고자 열린다. 특히 챔피언십 대회는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스피드 클라이밍, ▲드로우라인, ▲공중구조, ▲작업등반 및 이동기술 등 4개 종목의 예선 경기와 결선 경기를 거쳐 3명의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 최종 수상자들에게 동부지방산림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2025년 아시아트리클라이밍(APTCC) 참가를 위한 항공권, 숙박권 등이 순차적으로 주어지며, 이 밖에도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상 또한 준비 중이다. 선수참가는 5월20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대회 방법과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알림정보]-[알립니다] 게시판 또는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 0505-555-0528)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수목관리는 산림휴양 ‧ 교육 ‧ 치유 ‧ 레포츠 등 모든 산림복지분야의 기초가 되는 기술로 수목관리전문가인 아보리스트가 대중화되고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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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3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5월11일(토) 강릉고등학교, 18일(토) 육민관고등학교, 25일(토)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 또 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았던 5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2024 강원진학박람회는 △50여개의 대학별 상담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의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상담관 △도내 진학전문지원관의 진학특강과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실시되는 특강관 등 총 3개 관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상담관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대학별 학과 관련 입시상담이 이뤄지는 대학별 상담 부스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의 1:1 상담관을 운영한다. 특히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 부스는 도내 진학전문교사의 전반적인 입시 컨설팅과 고교 생활 전반에 걸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더나가 상담의 70%는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중이며, 30%는 오전 11시50분부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학별 상담 부스는 현장에서 바로 신청해 진행한다. 여기에다 특강관에서 도내 진학전문지원관이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이해와 전략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와 전략 △의약학계열 전형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지며, 주요 참가 대학의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2024강원진학박람회는 학교 현장에서 주요 대학의 생생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최근 대입의 경향은 3학년은 물론 1, 2학년 준비과정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도내 고등학생의 학년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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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12
  •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취업준비 쿠폰지원사업 지원기준 완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더 많은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 · 창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8세~45세의 도내 미 취업 청년으로, 마지막 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이에 ‘청년 취업준비 쿠폰’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하며, 교육비, 교재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은 취업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 수급 중 도내 취 · 창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한 청년에게 50만원의 취업성공 지원금도 지원한다. 아울러 2024년 1차 모집을 통해 209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5월20일부터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2차 대상자 191명을 모집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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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관광택시, 개별관광객들 호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3개 시(춘천 · 강릉 · 속초)가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운영중인 ‘외국인 개별관광객전용 관광택시’ 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도내에서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은 총 7,149명으로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 2,30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또 2024년 1~4월, 3개 시에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3,200여명이며, 이는 전년 동기 실적(1,500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2023년 이용객 현황을 지역별 · 국적별로 살펴보면, 먼저 3개 시의 지역별 이용객은 강릉 4,603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춘천 1,860명, 속초 604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다 국적별 이용객은 ▲(1위) 중국 3,205명(45%), ▲(2위) 대만 725명(10%), ▲(3위) 일본 716명(10%), ▲(4위) 홍콩 432명(6%) 등으로 아시아 대륙 국적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았으며, 최근에 구미주와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더나가 외국인 관광택시의 활발한 운영 및 홍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택시 전용 플랫폼을 통한 온 ‧ 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3개 시는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과 관광택시 운전기사 교육 등을 담당한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닿기 어려운 도내 주요 관광지들을 연결한 관광상품(전통시장 필수코스 + 개별관광객 선택코스)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내 주요 관광지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하는 교통 편의가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우리 도와 도내 3개 시군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택시가 외국인 개별관광객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 관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은 대표 교통수단으로 확대해 나아 가겠다.”고 밝혔다. 주은정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해외관광팀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년 외래 관광객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때 고려한 관광 인프라로 ▲1위 교통(45.8%), ▲2위 치안(42.1%), ▲3위 숙박시설(35.3%)로 꼽을 만큼 교통편의를 해외 관광에서의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원자치도는 앞으로도 본 사업을 타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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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재)강원관광재단, 국외 출장업무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관광재단이 국외 출장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결과 밝혀져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받았다. 2024년 5월7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에 따르면 (재)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재단 「여비규정」 및 「국외 출장규칙」에 따라 임직원의 국외여비 지급업무와 국외출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1. 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업무 소홀 가) 심사위원회 서면심의 부적정 「여비규정」 제18조 및 제19조에 따르면 국외 출장 목적 및 필요성, 출장 목적지 및 출장자의 적격성, 출장 기간 및 경비의 적정성 등 출장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설치 ‧ 운영하며, 심사위원회는 재적 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되 긴급하게 공무 국외출장 등이 필요한 경우, 심사위원회 소집이 어려운 경우, 그 밖에 심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서면으로 심사・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2012년 8월2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국외여행과정의 이해 관계자 유착 및 예산낭비 방지 방안」 Ⅲ. ‘부패실태 및 문제점’에서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공무 국외여행 심사가 관행적으로 서면심사로 대체되고 있는 등 심사위원회의 형식적 운영으로 부적절한 국외여행을 사전에 차단하기에 역부족임을 지적하면서 긴급한 국외 출장 실시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면심사를 제한하도록 지방자치단체 출자 · 출연기관 등 공직 유관단체에 권고했다. 따라서 재단은 긴급한 국외 출장 실시 등 불가피한 경우 이외는 심사위원회를 재적 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해 출장 목적 및 필요성, 출장 목적지 및 출장자의 적격성, 출장 기간 및 경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의결해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2022년부터 2023년 12월15일 감사일 현재까지 22회의 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특별한 사유 없이 모두 서면심사로 대체하는 등 심사위원회 업무를 소홀히 처리했다. 나) 심사위원회 구성 업무 소홀 여비규정 제18조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5명 이내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본부장이 되며 위원은 재단의 실장급으로 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위원회에 1인 이상의 외부위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국외 여행 과정의 이해 관계자 유착 및 예산 낭비 방지 방안」에서 출장 당사자가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본인 출장계획을 심의하거나, 심사위원회가 출장자의 상급자로만 구성되는 등 부적정한 심사위원회 구성 ․ 운영 사례를 지적하면서, 출장자 본인, 출장자 소속 부서 간부 ․ 직원 등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자는 심사위원에서 제외하도록 출장자와 심사위원 간 이해충돌방지 제도를 마련하도록권고한 바 있다. 그런데 재단의 심사위원회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위원 5명 중 4명을 ♧♧♧(위원장), Ⓐ장, Ⓑ장, Ⓒ장 등 재단 간부로 구성하고 있으며, 단지 1명의 위원을 외부인인 강원특별자치도 직원으로 두고 있는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출장자 소속 부서 간부 ․ 직원 등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자는 심사위원에서 제외하도록 권고한 바와 달리 심사위원회를 설치 ․ 구성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3년 12월15일 감사일 현재까지 22회의 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출장자와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재단 간부 위원을 제척 ․ 회피 등의 행정적 통제없이 그대로 심사하는 등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볼 수 없어 관련 규정의 개정 또는 이해충돌방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여비규정 제18조 제1항 제2호에서 대표이사가 심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경우 심사위원회 심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는 등 사실상 심사위원회 기능이 무력화될 소지가 있는 관련 규정 역시 개정이 필요하다. 2. 공무 국외여행 결과 공개 의무 미이행 「국외 출장 규칙」 제11조에 따르면 국외 출장자는 귀국 후 30일 이내에 국외 출장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대표이사에게 보고하고, 국외 출장자는 국외 출장에서 얻은 성과를 재단 임직원에게 파급 · 확산시키기 위해 국외 출장 결과보고서를 재단 임직원과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2012년 8월2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국외여행과정의 이해 관계자 유착 및 예산낭비 방지 방안」 Ⅲ. 부패실태 및 문제점에서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공무 국외여행 사전계획과 실제 국외여행 내용이 다른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나 외부공개 등 검증 장치가 없어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국외여행 결과보고서가 부실하게 작성돼 국외 출장 필요성에 대한 확인 · 검증이 곤란함을 지적했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공직 유관단체의 공개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는 제도개선 방안으로 여행목적, 여행자, 여행기간, 여행국가, 방문기관, 여행경비 및 경비 부담기관, 세부 여행일정 등 공무 국외여행 계획서와 일정별 주요 활동내용, 여행경비 증빙자료 등 공무 국외여행 결과보고서를 자체 홈페이지 및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병행 공개 및 의무화하도록 공직 유관단체에게 권고했다. 따라서 재단은 공무 국외여행 과정의 부패 유발소지를 제거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해 귀국 후 30일 이내에 국외 출장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대표이사에게 보고하고 재단 홈페이지 등 외부 공개 시스템을 통해 공개해야 했다. 그런데 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한 바와 다르게 국외 출장 규칙을 제 개정해 운용중에 있으며, 그 결과 2022년부터 2023년 12월15일 감사일 현재까지 22건의 국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그에 따른 공무 국외출장 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한 차례도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는 등 국외 출장 업무를 소홀히 처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는 (재)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에게 ①국외출장 계획서 및 국외출장 결과보고서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② 재단 여비규정 등 관련 규정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검토해 개정하며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외 출장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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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재)강원관광재단, 수의계약 체결업무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관광재단이 수의계약 체결 업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2024년 5월7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에 따르면 재단법인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 「재무회계규정」 제51조 및 제58조에 따르면 계약사무 처리는 특별히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 ·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을 준용하며, 규정에 정하지 아니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출자 ․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공기업ㆍ준정부기관 회계사무규칙」, 「공기업 ․ 준정부기관 회계기준」, 「지방회계법」 등의 관련 규정의 조항을 준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계약법 제9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 이를 공고해 일반입찰에 부쳐야 하며, 계약의 목적 ․ 성질․ 규모 및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참가자를 지명해 입찰에 부치거나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1. 1인 견적 수의계약체결 시 계약금액 결정업무 소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및 제30조에서 계약담당자가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야 하나, 추정가격이 2천만원 이하인 공사, 물품의 제조 · 구매 및 용역의 경우와 추정가격이 5천만원 이하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다른 여성기업,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육성법」제2조 제1호에 따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기본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과 계약을 체결할 경우 1인으로부터 받은 견적서에 의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이하 계약 집행기준) 제5장에 따르면 계약담당자는 1인으로부터 견적서를 제출받아 수의계약을 체결 할 경우, 제출된 견적가격을 거래실례가격, 통계작성 승인을 받은 기관이 조사 · 공표한 가격, 감정가격, 유사거래 실례가격 등과 비교 검토 후 품질 등을 고려해 최종 계약금액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수의계약을 체결할 경우, 제출된 견적가격을 거래실례가격, 통계작성 승인을 받은 기관이 조사 · 공표한 가격, 감정가격, 유사거래 실례가격등과 비교 검토 후 계약금액을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10건의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상대자가 제출한 견적가격을 거래 실례가격 등과 비교 검토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반영해 최종 계약금액으로 결정하는 등 계약업무를 소홀히 처리했다. 2. 해당 물품을 제조ㆍ공급한 자와의 1인 수의계약 부적정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 제4호 바목과 계약집행기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특정인의 기술 ․ 용역 또는 특정한 위치 ․ 구조 ․ 품질 ․ 성능 ․ 효율 등으로 인해 경쟁을 할 수 없는 경우로서 해당 물품을 제조ㆍ공급한 자가 직접 그 물품을 설치ㆍ조립(시험가동 포함) 또는 정비하는 경우 1인으로부터 직접 견적서를 제출받아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특정인의 기술․용역 등으로 경쟁할 수 없는 경우로서 해당 물품을 제조 · 공급한 자가 직접 정비하는 경우에 한해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전문성 · 기술성 등의 이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다수의 공급자들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한 후 협상 절차를 통해 계약 상대자를 선정하거나 공개 경쟁입찰 또는 예정가격에 따라 2인 이상 견적 제출을 통해 계약 상대자를 선정해야 했다. 그런데 재단은 특정인의 기술 ․ 용역 등으로 경쟁할 수 없는 경우로서 해당 물품을 제조 공급한 자가 직접 정비하는 경우를 사유로 1인 견적 수의계약 체결한 관리대행용역의 계약 내역을 확인한 결과, 해당 용역을 수행할 수 있는 업체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면허 등을 보유한 업체가 수행 가능한 용역으로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계약일 계약명 추정가격 계약금액 계약상대자 특정 가능 정보 포함(비공개) 조달업체를 조회하더라도 다수의 업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재단은 예정가격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또는 2인 이상의 견적 제출 수의계약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했어야 함에도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한 결과 계약 집행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2인 견적 제출 수의계약 시 최저낙찰률과 비교해 3백42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일실했으며 동일 자격을 보유한 소기업 ․ 소상공인 등의 입찰 참여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3. 금액기준 초과 1인 견적 수의계약 체결 소홀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계약 집행기준 제5장 수의계약 운용요령에 따르면 계약담당자는 추정가격이 2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인 용역 · 물품 · 기타 계약을 체결할 때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해 3일 이상(공휴일, 토요일 제외) 수의계약 안내공고를 해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예정가격 이하로서 예정가격 대비 공사는 87.745%, 용역 · 물품은 88%(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용역 · 물품 90%)이상으로 제출한 자 중 최저가격을 제출한 자부터 순서대로 수의계약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2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의 용역, 물품 제조 · 구매 계약을 체결할 때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해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을 받아 예정가격 대비 88% 이상으로 입찰한 자 중 수의계약 배제 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최저가격을 제출한 자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추정가격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업무용 ○○ 임차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면서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해 2인으로부터 견적을 제출받아야 함에도,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1인 견적 제출에 의한 수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1천1백82만5천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일실했다. 또 동일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내 업체의 입찰 참가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계약업무를 소홀히 처리했다. 4. 공사 등 분할 수의계약 부적정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 및 계약 집행기준 제1장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는 동일 구조물공사 또는 단일공사로서 설계서 등에 따라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 계약할 수 없다. 다만 다른 법령에 따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할 수 있도록 규정된 공사, 공사의 성질이나 규모 등에 비춰 공구(工區)나 구조물을 적정규모로 분할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사, 공사의 성격상 공종(工種)을 분리해도 하자 책임 구분이 용이하고 품질 · 안전 · 공정 등의 관리에 지장이 없는 공사로서 공종을 분리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인정되는 공사의 경우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 계약할 수 있다. 또 공사의 예산 편성과 기본설계 등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분할 ․ 분리계약 가능 여부를 검토하되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서는 아니되며, 용역 ․ 물품 계약에 대해 단일 사업을 부당하게 분할하거나 시기적으로 나눠 체결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공사의 예산 편성과 기본설계 등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분할 ․ 분리계약 가능 여부를 검토해야 하며 다만,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재단은 4건(2억1천4백18만원)에 대해 동일한 시기 · 장소에서 시행되는 공사 계약체결 건을 통합해 발주하지 아니하고 구간 · 공정별로 분할해 1인 견적 제출에 의한 수의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5백19만6천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일실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는 (재)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에게 ①예산 편성과 기본설계 등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분할 ․ 분리계약 가능 여부를 검토해 동일시기 · 동일장소 · 동일공종의 공사 등은 통합해 발주하고, 1인 견적 제출에 의한 수의계약을 목적으로 분할 · 발주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통했다. 아울러 ②앞으로 지방계약법에서 정한 계약방법 및 절차를 준수하기 바라며, 업무연찬을 통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약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주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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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재)강원관광재단, 인사관리 및 조직 운영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관광재단이 인사관리 및 조직 운영을 소홀히 한 사실이 강원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밝혀져 개선 요구를 받았다. 2024년 5월7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에 따르면 재단법인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방 출자 · 출연기관인사 · 조직지침, 재단 인사규정 및 직제규정 등에 따라 임 · 직원의 인사관리 및 조직 운영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1. 인사운영계획 수립 소홀 「지방 출자 · 출연기관 인사 · 조직지침 Ⅲ. 직원의 인사,보직관리, 라. 인사원칙의 사전공개에 따르면 출자 · 출연기관의 장은 소속 직원에 대한 승진 · 전보 등 인사를 실시하기 전에 인사운영 방향 ·기준을 사전에 공지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리고 재단 인사규정」 제68조에 따르면 직원의 인사관리에 관해 이 규정에서 정하지 아니한 사항으로서 필요한 사항은 지방공무원 인사 관계 법령을준용하며,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조의 3과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지침」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조직 목표의 달성에 필요한 효율적인 인적 자원 관리를 위해 소속 공무원의 채용 ・ 승진 ・ 전보 및 경력 개발 등이 포함된 인력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여야 하고, 매년 1월 말까지 연간 인력관리계획을 작성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공보 ・ 홈페이지에 게재해 소속 직원에게 공개하도록 돼 있다. 또 인력관리계획에 임용권자의 인사방침 등 인사운영 기본방향, 승진 ・ 전보 임용기준, 전문직위 지정기준 등 각종 임용기준, 성과평가 계획, 가점 부여기준 등 평가 관련사항, 정기인사계획, 인사교류계획 등 사전 예고 사항, 기타 인사 운영상 필요한사항을 포함하도록 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매년 인사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승진 · 전보 · 근무평정 등의 운영에 관한 기본 방향을 소속 직원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런데 재단은 재단 설립(2020. 10. 13.) 이후 2023년 12월15일 감사일 현재까지 인사운영계획을 수립하지 아니했으며, 소속 직원에게 인사운영의 기본방향을 공개하지 아니했다. 2. 경미한 잘못 등에 대한 기준 마련 소홀 「인사규정」 제58조에 따르면 징계 사유는 있으나 정상 참작 등으로 징계하지 아니한 경우 해당자에게 서면으로 경고해야 한다. 다만, 경고는 징계로 분류하지 아니한다고 돼 있다. 한편 같은 규정 [별표] 가감점 기준표에도 훈계 · 주의에 대한 감점 항목과[별지] 제6호 서식 개인별 감점명세표에도 훈계 · 주의의 감점 내역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재단은 징계 사유에 이르지 아니하는 경미한 비위나 잘못에 대해 직원에게 주의 각성을 촉구하고, 인사관리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훈계 처분에 대한 기준을 인사규정에서 정해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경미한 비위나 잘못에 대해서는 훈계나 주의로 구분하고 있으나 인사규정에 훈계나 기준에 대해 처분기준 등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있어 인사관리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3. 조직 운영 소홀 「지방 출자 · 출연기관 인사 · 조직지침」 Ⅳ. 조직과 정원 운영, 가. 조직과정원 등의 운영 원칙에 따르면 기관의 기능과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조직과 정원을 운영토록 해야 하며, 출자 · 출연 기관의 정원과 현원은 원칙적으로 일치하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리고 재단 「직제규정」 제4조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재단의 감사부서로서 직속 조직인 감사법무팀을 두며, 재단의 직급별 정원은 별표 2(표 1)와 같다고 돼 있다. 그런데 재단은 정관 규정과 다르게 2023년 12월15일 감사일 현재까지 감사법무팀을 조직 ·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정원(46명) 대비 10명이 결원으로 정원과 현원이 불일치하게 운영되고 있어 재단의 기능과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직제규정」에 맞게 적정 규모의 현원을 충원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는 (재)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에게 「인사규정」에 훈계 · 주의의 처분기준을 마련하고 매년 인사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소속 직원에게 공개하는 등 인사운영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재단의 기능과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직제규정」에 따라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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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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