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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매장 모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5년 일회용 컵 없는 깨끗한 ‘커피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한다.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고객이 음료 주문 시 매장에서 보증금 1,000원을 포함해 판매하고, 소비자는 컵 반납 시 보증금 1,000원을 반환받는 제도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다. 현재 국내에서 제주 우도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강릉시에서 해당 시책을 추진할 경우 섬처럼 닫힌 공간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해외사례로 독일에서 보증금액 1유로(1,500원)를 책정해 카페 등 2만여 매장이 참여 중이다. 참여 매장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 컵을 세척업체에서 공급받아 사용하며, 고객들이 사용한 다회용 컵은 무인 회수기 등을 통해 세척업체가 다시 수거해 세척, 살균, 소독 후 재 공급한다. 다회용 컵 임대 사용에 따른 점주 자부담은 컵 1개당 50원 내외로, 일회용 컵을 구입 및 사용할 때보다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친환경 매장 홍보, 청정 카페 현판 제작, 종량제봉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지원한다. 강릉시는 매장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다회용 컵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매장 내부와 주요 거점에 무인 회수기 설치해 반납 체계를 구축하고, SNS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 보증금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매장은 4월21일(월)부터 오는 4월 30일(수)까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부서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kst12345@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일반 공고·고시란의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동관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 컵 없는 청정한 커피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환경에 관심 있는 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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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매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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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계절근로자 안정적유치 위해 캄보디아 전격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2025년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 양구군의회 김선묵 의원, 김기철 의원,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4월20일 캄보디아로 출국하며 이뤄졌다. 방문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해외인력송출청,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등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과 관련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계절근로자의 입국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오는 4월26일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8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5월중으로 18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지난 3월31일에도 서흥원 양구군수와 관계자들이 필리핀을 직접 방문,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입국 재개를 협의했다. 이 결과 4월 중순 1차로 100여명이 입국했으며, 5월에도 추가로 입국이 예정돼 있다. 이정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장은 “양구군은 이번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입국 확정과 지난 4월11일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농가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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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계절근로자 안정적유치 위해 캄보디아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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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4월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상공인의 건강검진 지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접지콘세트 지원 등이며, 기관별로 대상 발굴 · 건강검진 제공 · 물품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원주시청 경제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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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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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21대 대선공약 정책과제 강원특별자치도 제안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했다. 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軍) 유휴부지(반곡 · 학성지구) 조기 개발 ▲군(軍) 유휴부지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등이다. 시는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등 주요 혁신 사업들을 통해 지역발전의 실질적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요한 사업들로 발굴한 만큼,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수창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제안은 대선이라는 국가 의제 설정의 기회를 활용해 원주시와 강원자치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당 과제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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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21대 대선공약 정책과제 강원특별자치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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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천상의 산나물축제 준비상황점검 간부회의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5년 4월21일 오전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부회의를 개최,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 장성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이날 회의에서 5월2일부터 개최되는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SNS와 언론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축제 기간에 상생, 연계해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서브 행사의 추가 개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더 나아가 ‘사계절 축제도시 태백’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각 부서의 협조와 홍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 이 자리에서 최근 장성동 각 사회단체 협의회에서 요구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장성 지역 목욕탕 문제 등 장성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들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4월18일 영동대 · 태백 강원RISE 공모 사업 선정과 관련 장성지역 담벼락 없는 캠퍼스 선제적 준비 작업도 논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성지역은 더 이상 폐광지역이 아닌 대체 산업의 중심지로 과거 전성기를 넘어서 활기를 찾고 정주 인구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대체산업이 안착되는 과도기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 개최, 비와야폭포 경관 활성화, 호암마을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영동대 캠퍼스 유치 등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께서 안심하시고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대안 및 발전 방안 등을 찾고 논의하기 위해 매월 현장을 찾아 주간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봄철 착공 사업장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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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천상의 산나물축제 준비상황점검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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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년 4월16일(수)부터 5월23일(금)까지 ‘2025년도 1학기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2024년까지 총 1,509명의 대학생에게 실질적 학비를 지원해 왔다. 신입생은 4백만원(1학기 한정), 재학생은 학기당 3백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폐광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사실이 확인된 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중 1~5구간 해당자여야 한다. 또 재학생의 경우는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백분위 70점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신청 방법, 자격 요건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폐광지역 관할 시군청(태백, 삼척, 영월, 정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해당 지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은 1989년부터 시작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지역경제 침체,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형태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를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탄광 역사가 마무리가 된다”며, “본 사업과 같은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복지를 위한 지원뿐 만 아니라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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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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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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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교신청률 증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4월21일(월) 2025학년도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한 학교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기본 계획을 안내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체 508교중 491교(초등학교 344교, 중학교 147교)가 평가를 신청해 학교 신청률이 96.65%로 집계했다. 이는 작년 참여율 92.72%(471교) 대비 3.93%p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신청 학생 수는 61,544명으로 학생 신청률이 86.61%로 작년 대비 9.32%p 증가했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영역과 학습 심리·정서 영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초등학교 4~6학년은 7월2일(수), 중학교 1~3학년은 7월 9일(금)에 각각 실시하며, 교과 평가와 학습 심리·정서 진단 결과는 8월 4주에 학교와 가정으로 배부한다. 아울러 학생의 평가 결과는 학습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신청률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객관적인 문항으로 학생의 성취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생의 상세 정보를 제공해 학력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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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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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교신청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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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의료원 경영개선지원 출연금 차등지원 발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년 4월21일(월) 오전 10시30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도내 5개 의료원에 대한 출연금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출연금은 차등 지원으로, 지난 4월7일 5개 의료원장 간담회 결과를 신중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출연금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먼저 재정상황 등 의료원들이 처한 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에 비례해 지원하되, 의료원간 지원액 차이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았다. 이에 따라 총 50억원의 출연금중 30%인 15억원은 각 의료원별로 3억원씩 균등 배분했으며 나머지 70%인 35억원은 공공의료사업 추진현황(40%, 20억원), 경영상황(20%, 10억원), 경영개선 노력도(10%, 5억원) 등 3개 지표에 따라 배분했다. 결과적으로 의료원별 최종 지원금액은 원주 9억5천만원, 강릉 8억원, 속초 9억원, 삼척 12억원, 영월 11억5천만원이며 추후 의료원별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신속하게 예산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출연금이 현재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원에 경영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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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의료원 경영개선지원 출연금 차등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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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전문기관 위탁교육 입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2025년 4월21일(월) 원주시 호저면 소재 원주코끼리중장비학원에서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인 ‘건설기계자격증 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과정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통한 제대군인의 취업역량강화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개설했다. 특히 국가보훈부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원주코끼리중장비학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과정으로, 5년 이상의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 17명이 4월21일부터 5월19일까지 한달여 간 교육에 참가한다.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는 그동안 소방안전관리자 1급 외에 조경기능사 과정, 전기기능사 과정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등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위탁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높은 수료율과 전문자격 취득 및 참여자 만족을 통해 제대군인의 전문 기술자격 취득과 관련분야 취․창업을 위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은 홈페이지(www. 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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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전문기관 위탁교육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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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울주군 산불피해 성금모금 및 전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2025년 4월21일 의원 및 직원들이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 330만원을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상하지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릉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또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주민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익순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진심을 담아 모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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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울주군 산불피해 성금모금 및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