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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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공무원에 대한 제3자뇌물공여죄 처벌 도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외국공무원에 대한 제3자 뇌물공여죄 처벌 규정이 신설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은 2018년 9월4일 “부당한 이익 취득을 위해, 외국공무원에 뇌물을 공여할 목적으로 제3자에게 뇌물을 주거나 받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자신이 직접 뇌물을 약속, 공여 또는 공여의 의사를 표시한 경우만 처벌하고, 제3자에게 뇌물을 주거나 받는 경우는 처벌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제기구 OECD는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이 제3자에게 직접 전달된 사건에 대해서도 처벌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해 왔다. 특히 12월 OECD에서 우리나라의 외국뇌물 처벌 이행상황을 평가해 전 세계에 내용을 알릴 예정이므로, 제3자 뇌물공여죄 처벌 미비시 우리나라 부패지수 상승으로 인한 국가신인도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송기헌 의원은 “형법에 제3자뇌물공여죄 처벌 규정이 있으나, 국제뇌물방지법에 자신이 직접 뇌물을 공여하는 경우만 해당돼 처벌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OECD권고사항을 이행하고, 국가신인도 하락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률안은 송기헌 · 유동수 · 심기준 ․ 신창현 · 이춘석 · 백혜련 ・ 김종민 · 김성수· 안호영 ・ 금태섭 의원 등 총 10명이 발의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09-04
  • 중앙대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이 2018년 9월3일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 총 72만장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기념우표에 소개하는 ‘영신관’은 1937년에 지어진 중앙대 최초의 석조건물로 임영신 중앙보육학교장이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사회지도층의 도움을 요청해 지은 것으로, 중앙대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의미있는 건물이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 4.19,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민주주의의 실현과 대학의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 온 중앙대의 100년, 그 의미를 바탕으로 중앙대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18-09-04
  • 속초 테르바움, 9월7일 견본주택 그랜드 오픈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테르바움이 자연친화적인 유럽풍 정원을 갖춘 프리미엄 하우스단지로 신규 분양 공급할 예정이어서 한껏 기대를 모은다. 테르바움은 속초시 노학동 972-107 외 24필지에 들어서며, 시행은 부동산 개발회사 ㈜소학타운개발, 시공은 보미건설(주), 신탁은 주택도시공사와 무궁화신탁(주)가 맡았다. 단지는 16개동 총 199세대 규모로 74㎡A, 74㎡B, 84㎡, 106㎡, 112㎡ 5개 타입으로 3베이와 4베이, 최상층 다락방과 테라스 설계, 복층형 설계 등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기본 천정고가 2.6m이며 최상층은 거실 천정고 3.9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세대당 1.5대의 지하 주차공간과 2.5m의 광폭 주차라인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명품 주방가구로 유명한 독일 놀테(Nolte)를 적용한 고품격 주방과 넓은 팬트리, 풍부한 수납공간 설계로 속초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상은 전체 대지면적의 약 44%가 유럽풍 정원으로 분수정원, 플라워 가든, 장미정원, 궁전식 중앙광장 등이 들어서고 고급 석재로 마감한 클래식한 유럽풍 외관을 지닐 예정이며, 지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도시형 전원주택으로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급자재를 사용하고 편의시설을 갖추면서 각 세대에 온천수를 공부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더나가 동서고속화철도 예정지가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과 속초간 소요시간을 한 시간대로 단축시킨 동서고속도로가 단지 1km 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여객터미널,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며 지역 교통의 편의성도 용이하다. 테르바움 관계자는 “입주민 특화시설로 약 762㎡의 면적에 스크린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 운동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하며, 단지내에서 온천수를 사용한 자쿠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세대별 약 13.1㎡ 규모의 지하 다용도실 공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테르바움이란 이름은 고대 로마의 온천을 일컫는 ‘테르메’와 자연을 뜻하는 독일어 ‘바움’을 따와 만든 이름으로 설악의 푸른 전망속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테라피와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리는 유럽풍 프리미엄 하우스 단지”라고 전했다. 최근 속초 인근 아파트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에 분양이 완료됐던 점으로 보아 아파트의 장점은 모두 취하고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하우스 테르바움의 경우도 조기 분양 완료를 예상한다. 세컨드하우스와 전원주택단지 형태로 웰빙주택과 전원주택 등 별장의 개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하우스 테르바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테르바움 홈페이지(therbaum.com) 또는 속초시 관광로 327(노학동 972-1)에 위치해 있는 견본주택 현장에서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9월7일 오픈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머그컵을 선착순 증정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LG 트롬스타일러, LG 49인치 TV, LG 코드제로 청소기, 쿠쿠압력밥솥을 증정한다.(문의: 1644-1127)
    • 종합
    • 경제
    2018-09-04
  • 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추석명절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이 2018년 추석 명절 수산물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9월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점검대상은 강원지역 추석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산물 판매업체 및 가공업체 등으로 한다. 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 원산지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주요 점검내용으로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과,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수산물 및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심현빈 ․ 이재룡 수품원 강릉지원 주무관은 “국민들이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해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원산지 위반 의심신고전화 1899-2112번으로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종합
    • 사회
    2018-09-04
  • 동해시, 수평선 햅쌀생산단지 첫 벼 베기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 9월5일 오전 10시 동해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한다. 금년 첫 벼 베기를 실시하는 곳은 망상동 박호영 농가로,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 품종이며 지난 5월에 모내기해 1백20여일만에 수확한다. 동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도 재배면적은 15농가 9ha의 규모이다. 햅쌀 생산단지에서 재배하는 쌀 품종은 강원 15호, 오륜, 조운 등 3개 품종이며 동해시는 생산된 햅쌀을 시민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포장해 판매 및 공급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그간의 폭염과 가뭄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함과 아울러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시와 농업인들이 앞장서 농촌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8-09-04
  • 강릉시 옥천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봉사활동전개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옥천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방종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남희)는 2018년 9월2일 옥천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이 오랜기간 홀로 거주하면서 지붕의 비가 새 혼자 임시방편으로 수리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을 펼쳤다. 또 거주 공간이 협소하고 정리되지 않아 위생문제와 화재위험에 놓여 있는 열악한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옥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20여명은 직접 동참해 비가 새는 지붕 전체를 함석으로 덧씌워 수리했으며 집안에 오래된 냉장고, 침대 등 불필요한 물품을 버리고, 수납시설을 정리해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했다. 방종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기쁘고 봉사하는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8-09-04
  • 강릉시, 2018년 친절음식점 추천 접수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보건소가 2018년 9월1일부터 21일까지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2018년 친절음식점 선정을 위한 설문을 실시한다. 이번 친절음식점 선정은 시민들이 추천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 및 미스터리 쇼핑 등 업소에 대한 평가를 거친 뒤 친절음식점으로 선정을 하고 있으며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용품 등을 우선 지원하고 ‘맛있는 강릉’ 책자에도 수록한다. 전경임 강릉시보건소 식품의약과장은 “관광도시 강릉의 친절도를 높이고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광구 강릉시보건소 식품위생담당은 “2012년부터 친절한 강릉 만들기를 목표로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8-09-04
  • 강릉시, 2018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 참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 . 사진)가 9월5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주 알헤메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2018년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올해 7회째로 ‘당신의 유산을 알고 싶습니다.(We want to know your heritage)’라는 주제로 알헤메시 건강의 성모마리아 축제와 동시에 개최하며 14국 19회원 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알헤메시는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지난 2015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건강의 성모마리아 축제는 201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대표로 개막식 연설을 비롯 회원도시와 ICCN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강릉시 관계자들은 사무국으로서 알헤메시와 협력해 이사회, 총회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총회 및 축제 기간에 강릉농악보존회 강릉농악이 초청받아 개막식, 축제 행진 공연 등을 통해 강릉농악을 스페인에 선보인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은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방정부의 국제연합체로서, 2004년 국제시장단회의를 시작으로 2008년 공식 창립했으며 강릉시가 사무국이자 대표도시이다. 김승섭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회원은 총 62회원으로 정회원이 19국 29도시, 준회원이 20국 33기관단체”라며 “회원도시간 국제회의 개최, 정보공유,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8-09-04
  • 강원지방병무청, 전국 최초 현역입대자 응원이벤트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이 2018년 9월3일부터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추진하는 입영격려 프로젝트 청춘소반 협약에 따라 강원한우 상품 제공하는 ‘제4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춘소반(靑春小盤)이라는 사업명으로 자랑스러운 병역문화 구축을 위해 강원지방병무청이 강원도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기관과 함께 강원지역 현역입영대상자들에 대한 응원이벤트로 입영 전 건강한 지역먹거리인 강원한우 상품을 제공해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의 한끼 식사로 입대자의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지난 3월 강원한우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따라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로 병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한 퀴즈에 응모하고 정답을 SMS로 보내면 그 중 30명을 추첨해 5만∼10만원 상당의 강원한우선물세트를 가정으로 발송한다. 원태연 강원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장은 “이 사업은 민관 협업의 전국 최초 혁신사업으로 이를 통해 국민에게 국민이 주인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 병역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09-04
  • 2018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진정한 시민참여형 축제
    【원주=강원타임즈】 박현주 기자 =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난 2012년 ‘시민이 주인공’이라는 기조 아래 첫 선을 보였다. 시민은 메인 행사인 댄싱카니발 경연은 물론, 시민 기획단, 시민 합창단, 시민 심사단, 시민 자원봉사자(단장은 추장, 단원 추자라고 불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참여하며 축제를 주도적으로 이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시민은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하고 축제와 관련된 커뮤니티를 스스로 구성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게 ‘시민이 자발적으로 축제에 임하는 방식’이다. ■ 시민기획단 시민기획단은 ‘시민이 주최’가 돼 축제를 만들어간다. 모두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아이디어 회의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것들로 구성된다. 올해 시민기획단은 총 12명으로 성인기획단과 청소년 기획단으로 나눠 운영한다. 시민 기획단은 축제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마치 어느 대형 공연의 기획자들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축제의 의미와 의의, 그리고 재미를 찾아 다시 원주 시민들에게 환원을 한다. 이 뿐 만이 아니다. 시민기획단은 축제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과 발전 방향성, 혹은 긍정성과 의미를 고민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나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한다. 이는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더욱 풍성해지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 시민합창단 개막식인 오는 9월11일(화)은 1천여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대에 방송과 여러 매체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 BMK가 함께 한다. 시민합창단과 BMK는 화합의 하모니로 원주와 댄싱카니발을 노래한다. 장장 6일간 펼쳐질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다. 남녀노소, 연령 및 세대불문, 축제를 즐기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든 개막식 무대를 볼 수 있다. ‘함께 즐기고, 노래하자. 모든 시민은 축제의 주인공이다’ 이는 댄싱카니발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화합의 한 마당이 될 것이다. ■ 시민심사단 시민이 주인공이만큼 심사 또한 일정부분 시민심사단이 평가한다. 2017년에 이어 다가올 축제도 200여 명의 시민심사단이 6일간의 대장정을 함께 한다. 특히 시민 심사단은 관람객들보다 더욱 꼼꼼하고 심도 있게 춤을 바라본다. 투명함과 공정함을 바탕으로 댄싱 경연 결과에 힘을 쏟는다. 축제 사무국과 시민심사단은 이들의 활동을 장려하며 지역 활동에 이바지하는데 도움을 보탠다. 시민심사단은 오는 9월15일(토), 16일(일) 각각 Special Best 15, Final Best 15에 참여해 댄싱카니발 경연을 현장관람 후 투표를 한다. ■ 시민자원봉사자, 추장과 추자 2018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총 1백24여개 팀이 함께 한다. 이중 해외팀은 프랑스, 싱가폴, 일본, 중국을 비롯한 12개국, 38개팀, 1천6백5명이 참여를 확정지었다. 국내 축제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드물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축제기간 이 대규모 인력을 관리하고 원활한 진행과 프로그램을 돕는 시민들이 있다. 바로 ‘축제의 꽃’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자원봉사자이다. 자원봉사자는 추장과 추자라고 불린다. 명칭도 재미있지만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춤을 추자’에서 따온 ‘추자’ 자원봉사자의 리더 격인 ‘추장’ 자원봉사자 추장과 추자 또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라는 본래의 취지답게 오로지 축제를 위해 헌신하며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나아가 추장은 축제 사무국과 추자를 잇는 다리역할을 하기도 한다. 올해는 해외 관람, 관광객이 급증해 ‘해외관람객통역자원봉사자’ 분야가 신설되었고 이들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한편, 올해 개막식은 지금껏 음지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또한 관심 있게 지켜 볼 부분이다.
    • 종합
    • 문화/생활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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