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 9월5일 오전 10시 동해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한다.
금년 첫 벼 베기를 실시하는 곳은 망상동 박호영 농가로,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 품종이며 지난 5월에 모내기해 1백20여일만에 수확한다.
동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도 재배면적은 15농가 9ha의 규모이다.
햅쌀 생산단지에서 재배하는 쌀 품종은 강원 15호, 오륜, 조운 등 3개 품종이며 동해시는 생산된 햅쌀을 시민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포장해 판매 및 공급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그간의 폭염과 가뭄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함과 아울러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시와 농업인들이 앞장서 농촌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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