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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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한민국 백색국가제외 강원도내 반발 확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강원도내 여야 정당 및 기관에서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들이 잇따라 국민적 공분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을 비롯한 정의당 강원도당, 강원도의회가 2019년 8월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역사문제에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식 보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분노해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일본이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기어이 건너고 말았다며 그릇된 역사문제 대한 반성은 커녕 ‘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백색국가 제외’라는 무모한 경제보복으로 답을 한 것이라며 개헌에 대한 집착과 레임덕 위기에 빠져 있는 아베 총리의 무분별한 ‘한국 때리기’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놀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베 정권은 지난 7월 이후 강행한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 내부에서조차도 ‘국제정치와 무역문제를 분리해야 한다’는 원칙을 깼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한국에 대한 규제강화를 참의원 선거에 적극 활용해 간신히 승리한 아베정권이 이제는 경제보복으로 정권의 구심력을 끌어올리고 개헌동력으로 활용해 보겠다는 어리석은 계략이 결국 이런 참사를 불러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반성 대신 무모한 경제보복을 선택한 일본의 옹졸하고 저급한 행태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일본은 앞으로 똑똑히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무역질서를 흔들고, 우방이던 양국이 파국을 향해 치닫게 만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정부와 아베정권이 져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강원도당은 이번 사태를 오히려 세계무역 다변화의 기회로 삼고, 냉철하고 단호한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시는 이런 무역공격이 통하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굳게 다짐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이날 일본이 오늘(8월2일) 기어코 화이트리스트 27개국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배제하는 결정을 했다며 파국을 막기 위해 대한민국은 모든 외교적 노력과 우려를 보냈지만 결국 아베 정권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파국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일본은 오늘의 결정을 두고, ‘수출관리제도와 운용에 불충분함 때문이며, 대항조치가 아니다, 한일 관계에 영향을 의도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했으나 이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파렴치한 주장이라고 비토했다. 또 아베 정권의 도발이 단지 수출규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과거사와 경제-안보 등 모든 면에 걸쳐 치밀하게 준비된 전략적 도발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아베 정권이 경제적 손실까지 감수하면서 대한민국을 도발하는 최종 목적지는 전쟁수행이 가능한 ‘보통국가’ 일본의 부활로 이어져 있다는 것 또한 직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베 정권은 그 동안 우리나라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걷어차고 심지어 미국의 중재조차 거절했다며 국제사회의 외교적 중재노력을 거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까지 와해시키면서 거침없이 폭주하는 아베 정권은 그 책임을 오롯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은 온 국민과 함께 아베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며,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하고 한일안보협력 전반을 재검토하는 등 보다 단호하면서도 정밀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의당은 국민과 함께 이 난관을 뚫고 새로운 역사로 나아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더나가 강원도의회도 이날 일본은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이 끝내 한국을 수출우대국가 명단(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우리 강원도의회는 크게 분노한다며 더욱이 백색국가 제외는 경제침략 행위이자, 일본이 지지한 자유무역원칙을 스스로 깨는 조치인 만큼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특히 일본은 오늘 세계평화와 안보질서를 이유로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으나 이 같은 결정은 우리나라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들에 내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라는 것을 전 세계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높은 성장을 도모하려는 시기에 과거사 문제와 경제문제를 연계시킨 조치는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또한 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원칙에 합의를 한 G20 정상선언과 WTO 협정 등에도 배치되는 심각한 행위라며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는 양국간 갈등 장기화와 경제적 피해확산으로 그 동안의 우호관계를 훼손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우게 될 것이고 나아가 세계경제를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따라서 일본은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와함께 우리나라 사법부 판결을 존중해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아울러 강원도의회는 일본이 결자해지에 나설 때 까지 전 도민과 함께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강원도의회는 일본정부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결정에 대한 규탄결의대회를 2019년 8월6일 오후 4시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9-08-02
  • 소설 토지 완간일 기념, 소설 토지의 날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일을 기념하는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2019년 8월15일(목)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규모의 ‘박경리 소설 낭독공연대회’와 ‘제7회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를 비롯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토지, 새로운 시작’ 등을 진행한다. 또 ‘박경리 문장전’, ‘소설 토지속 등장인물에게 쓰는 편지’ 등 전시행사와 함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친다. 아울러 집필 26년만인 1994년 8월15일 마침표를 찍은 대하소설 토지는 소설의 서사가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절에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3-762-6843)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민과 전국의 탐방객에게 박경리 작가의 정신과 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19-08-02
  •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 위원 위촉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8월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인제군은 이날 위촉식을 통해 신임 운영위원 3명과 연임 운영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15명으로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인제군은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근거해 2년마다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기본적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자원봉사활동진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단체대표 및 사회복지 전반을 아울러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하고 있어 2년간 자원봉사센터 발전과 지역내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자원봉사에 대한 높은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주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 삶의 잘 향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8-02
  • 인제군,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 제작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전 세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킹덤’시즌2 제작지원에 나섰다. 인제군은 2019년 8월2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킹덤 시즌2’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라마 촬영지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비롯 인제 곳곳의 비경을 드라마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드라마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와 인제 이미지홍보를 위한 촬영지원 사업을 약속했다. 또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인제에서 주요 드라마촬영을 통해 넷플릭스를 통한 전 세계에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드라마촬영을 지역에서 이어가며 지역경제활성화를 돕는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킹덤 시즌2 드라마 촬영팀이 인제읍 원대리 힐링캠프 일원에서 세트장을 마련하고 지역에서 촬영을 이어가며, 인제군은 이로 인한 지역경제효과가 4억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했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최근 예능, CF촬영, 드라마 등 TV 방송 촬영지로 인제를 찾는 제작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을 통해 인제를 홍보하고 관광객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에서 따왔으며 넷플릭스는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영화나 TV프로그램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아울러 전 세계 유료가입자가 1억5천1백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사업자로 킹덤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8-02
  • 원주시, 2019년 여성리더소양교육 수강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와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2019년 여성리더 소양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오는 8월29일부터 11월14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전문강좌,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 총 18강좌로 구성해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능력배양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8월16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가운데 교육비는 7만원이며, 원주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지대 홈페이지(여성리더 소양교육 배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033-730-0588) 또는 원주시청 여성가족과(☎033-737-273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안명호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19-08-02
  •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농촌유학센터, 아우라지농촌유학캠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농촌유학센터(추진위원장 박영우)가 2019년 8월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간 여량면 일대에서 도시아이들의 시골살이 및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우라지농촌유학캠프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우라지 탐사여행, 둘레길 친환경 푯말제작과 손 그림지도그리기, 밤하늘 별보기, 물고기 잡기, 달팽이 잡기 등을 진행한다. 또 직접 수확한 감자와 옥수수 삶아 먹기, 고추, 애호박, 곤드레 나물 등 채취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아우라지의 상징인 뗏목을 타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뗏목만들기 등 아우라지만의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아우라지농촌유학캠프는 여량면 온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농조합법인올드림(대표 박상봉)과 아우라지작은도서관(대표 김성진), 산아래작은도서관(대표 박영우),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영란) 등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25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563-41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우 추진위원장은 도시의 아이들과 아우라지에서 나고 자란 시골아이들이 어울려 즐거운 체험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2
  • 2019 태백 철암 쇠바우골 별밤음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무더위를 잊게 할 ‘쇠바우골 별밤음악회’가 2019년 8월9일(금)과 10일(토) 저녁 6시30분 태백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개최된다. 태백의 시원한 바람과 별빛을 벗 삼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낭만 가득한 추억의 공연으로 마련한다. 특히 7080 통기타 음악과 색소폰 연주, 올드 팝송과 트롯공연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 돗자리와 타프, 미니텐트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같은 공간을 마련하고, 모닥불앞에서 구워먹는 옥수수와 마시멜로로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한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장은 “입추를 지나고 말복을 바로 앞에 둔 이틀간의 공연에서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반갑게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2
  • 전국 청소년 K-POP 커버댄스대회 태백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4회 태백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의 피날레를 하루 앞둔 2019년 8월3일 저녁 6시 태백문화광장이 다시 한번 젊음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커버댄스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발원지축제의 야심찬 프로그램중 하나로 마련하는 ‘전국 청소년 K-POP 커버댄스대회’는 전국에서 22개팀이 사전접수를 통해 영상심사를 받았다. 또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교수들이 전문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1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들은 8월3일 본선 대회 현장에서 기본기(15점)와 동작의 선(15점), 표현력 및 이해력(15점), 표정(15점), 안무 완성도(20점), 팀 완성도(20점)를 기준으로 다시 한번 심사에 나선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커버댄스 대회가 전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발원지축제속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기 걸 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2
  • 평창군 대화면-안양만안새마을금고,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대화면(면장 김두기)과 안양만안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의중)가 2019년 8월1일 오전 10시 대화면사무소 1층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화면장과 안양만안새마을금고이사장을 비롯 이사, 감사, 전무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역축제 등 협력,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두기 대화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 금고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주민들이 새마을 금고를 활발하게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화면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체계적으로 펼쳐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2
  • 2019 평창효석문화제 성공개최 위한 메밀 파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봉평면이 2019년 8월3일부터 6일까지 효석문화마을에 6만평과 행사장주변 및 용평면 백옥포리 일원에 25만평 등 약 31만평에 메밀 파종에 나선다. 이번 메밀 파종은 9월7일부터 개최예정인 2019평창효석문화제에 맞춰 개화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2019평창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그리고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올해는 9월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이에 축제장에서 백일장을 비롯 시화전, 문학의 밤과 같은 문학프로그램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체험 등의 자연프로그램, 전통 메밀음식만들기,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하홍균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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