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농촌유학센터(추진위원장 박영우)가 2019년 8월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간 여량면 일대에서 도시아이들의 시골살이 및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우라지농촌유학캠프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우라지 탐사여행, 둘레길 친환경 푯말제작과 손 그림지도그리기, 밤하늘 별보기, 물고기 잡기, 달팽이 잡기 등을 진행한다.
또 직접 수확한 감자와 옥수수 삶아 먹기, 고추, 애호박, 곤드레 나물 등 채취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아우라지의 상징인 뗏목을 타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뗏목만들기 등 아우라지만의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아우라지농촌유학캠프는 여량면 온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농조합법인올드림(대표 박상봉)과 아우라지작은도서관(대표 김성진), 산아래작은도서관(대표 박영우),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영란) 등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25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563-41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우 추진위원장은 도시의 아이들과 아우라지에서 나고 자란 시골아이들이 어울려 즐거운 체험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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