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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 명품 풋고추, 2019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인제군 청정 농산물인 ‘인제 명품 풋고추’가 2019년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 출하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인제에서 생산하는 풋고추는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출하시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인제산 풋고추가 5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도매시장) 정보에 따르면 인제산 청량고추는 지난 8월2일 기준 청량고추 10kg에 4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18년 동일기간에 41,000원에 거래 된 것과 비교해 2019년 휴가철임에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인제 풋고추는 지역 최대 소득작목으로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 해발 500m의 고랭지에서 재배해 서늘한 기후로 8월부터 생산 성수기를 맞아 전국 풋고추 취급량의 5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늦은 시기인 9월까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특히 인제 풋고추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맑고 깨끗한 인제의 물과 공기를 마시고 자랐기에 풋고추의 크기와 모양이 타 지역보다 균일하고 과형이 깨끗하며 윤택도 좋아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선익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농업유통담당은 “인제 명품 풋고추가 도매시장에서 경락가격 최고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내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인제 풋고추의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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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19-08-04
  • 강릉시, 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8월6일 이젠에서 강릉시청 7개의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과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시정에 적용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학습동아리의 체계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컨설팅을 맡은 류재현 감독은 국토부 도시재생 컨설팅위원, 서울시 축제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기획가로 지난 5월 강릉시에서 문화기획특강을 진행했다. 또 지자체 실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연구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최대영 강릉시청 행정지원과장은“강릉시의 첫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습공동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직원들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시정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령 강릉시청 인재양성담당은 “7개 학습동아리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SNS를 통한 NO예산 포토존만들기,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시정전반에 대한 성과창출 및 개선과제의 대해 연구하며 우수결과물은 각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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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08-03
  • 강릉시, 시민과 함께하는 고객만족 포스터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8월부터 행정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걸맞은 공직마인드를 체득하고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과 내방하는 시민대상으로 고객만족(CS) 포스터를 운영한다. 강릉시는 직원들이 생활에서 보다 밀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청사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지정장소(화장실)에 게시판을 설치, 친절-고객응대-소통 등 고객만족분야의 구체적인 실천요령을 게시했다. 특히 포스터는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하며, 향후 고객만족 내용뿐 만 아니라 젊어지는 공직사회, 세대 공감 등 의식개혁 및 자신감 고취 내용을 담은 특화된 포스터도 제작한다. 최대영 강릉시청 행정지원과장은 “변화하는 조직사회에 맞춰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맞춤형교육 등 고객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08-03
  • - 배일권 삼척경찰서 수사과 형사 1팀장
    이번 국회의 신속처리법안에 공수처 설치, 수사권조정안이 포함되었는데, 수사권 조정안중에서 경찰의 1차적 수사 종결권을 갖는 것에 대하여 여러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지난 문무일 검찰총장은 “수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와 더불어 수사의 개시, 그리고 종결이 구분돼야 국민의 기본권이 온전히 보호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함으로써 사실상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을 삭제하자는 것에 가까운 의견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부학자와 검찰에서 경찰에 1차적 수사 종결권 부여를 우려하는 그 본질은, 결국 경찰이 어떤 사안에 대하여 더 수사할 사안을 남겨두고도 검찰의 견제를 받지 않은 채 사건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권한 남용될 것이라는 염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권한의 남용을 우려한다면 수사권, 수사지휘권, 자체수사력, 기소독점주의, 기소편의주의, 공소취소권 등 수사권과 기소권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대한 통제 장치라고는 형사소송법 제260조의 재정신청 제도가 유일한 검찰의 권한 남용이 우려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1차적 수사 종결권을 갖는다고 해도 검찰의 이의 제기권, 재수사 요청권, 보완수사 요구권, 시정조치 요구권 등으로 여러 가지 통제장치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이와 같은 권한의 불균형 때문에 2018년 12월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사권이 조정되어야 한다는 것에 시민 83.5%가 찬성하였고, 최근 2019. 7월에 경실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시민 84%가 수사권 조정에 찬성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민 대다수가 수사권 조정에 찬성하고 있는 이때에 경찰이 1차적 수사 종결권을 갖는다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며, 나아가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당시부터 검사 출신의 엄상섭 의원이 말씀하신 “장래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도 조만간 수사권하고, 기소권하고 분리시키는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실천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하게 됨으로써 견제와 균형의 황금법칙이 완성되고, 또한 그 모든 혜택은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 종합
    • 기고/칼럼
    2019-08-03
  • 강릉시, 2019년 여름휴가철 물가안정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8월2일과 3일 강릉역 및 경포해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과장 감동률)는 강원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강릉역과 경포해변에서 관광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합리적 가격표시, 건전한 소비생활 등을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경포해변에 소비자민원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클리너, 경품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해 관심을 끌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08-03
  • 양정모와 함께하는 희망나무커뮤니티 행사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정모 희망나무커뮤니티 이사장은 2019년 8월5일~6일 9시30분 강릉시청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들음으로 행복한 세상만들기’ 행사를 갖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을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50대(1억7천5백만원 상당)을 강릉시에 기탁한다. 강릉시청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청력손실이 심각한 노인들의 경우 소통 단절로 인한 불안감,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인지능력 또한 저하돼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에 희망나무 커뮤니티는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를 구입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해 도움을 준다.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양정모와 함께하는 희망나무커뮤니티에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 한다”며 “더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 강릉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양정모와 함께하는 희망나무커뮤니티는 2018년부터 양정모 챔피언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치매예방을 위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기부프로젝트를 시작한 비영리 단체”라고 소개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8-03
  • 2019년 제10기 강릉여성대학 수강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8월5일부터 30일까지 여성의 잠재능력개발 및 사회참여를 확대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10기 강릉여성대학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릉여성대학은 9월18일부터 12월4일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강릉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여성을 위한 교양-문화-건강-인문 등으로 구성된 총 12개 강좌를 진행한다. 단, 개강식 9월18일, 종강식은 12월4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 033-640-5768)로 방문하거나 메일(womenlov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08-03
  • 속초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성과 정비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9월30일까지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성과 정비를 추진한다. 세계측지계 변환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측량기준) 1항에 의거 향후 지적측량은 세계측지계 기준에 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현재 지역측지계(일본의 동경원점기준)로 등록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 이에 속초시는 전체 변환대상필지(29,310필지, 93,898천m²)중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완료한 12개 변환사업지구(12,813필지, 65,897,000m²)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변환성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개정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규정 검증기준에 부합하도록 품질개선 및 재 변환 및 검증작업을 수행하며, 잔여 변환대상필지도 2020년까지 변환작업을 완료한다. 신두영 속초시청 민원토지과장은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되면, GPS에 의한 위성측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제시 및 1인 측량이 가능해지고, 공간정보의 민간활용확산 및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19-08-03
  •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 법 체험 진로캠프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홍의송)가 2019년 8월2일 원주시 아이행복마을 청소년 29명과 교사 4명을 대상으로 꿈 키움 법체험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꿈키움 법체험교실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모의법정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법체험 진로캠프는 법무공무원 직업탐색 및 학교폭력을 주제로 역할극 및 모의법정, 학교폭력체험관 견학 및 원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윤모양은 “모의법정체험을 통해 내 스스로 법관이 돼 재판을 진행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모두 생각해 봐야하는 활동이 매우 어렵기도 했지만, 학교폭력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의송 센터장은 “법은 우리 곁에 늘 함께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에 기회가 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학생들도 쉽고 친숙하게 법을 알고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체험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19-08-02
  • 이병현 횡성우체국 집배원, 전복차량 탑승자 구조 화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우체국 집배원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안에 갇혀있던 사람들을 구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현 횡성우체국 집배원(51)은 2019년 8월2일 오전 11시10분경 우편물을 배달하던중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향교앞 회전교차로에 승용차가 전복된 것을 목격하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을 주변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구조했다. 특히 이 집배원과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병현 횡성우체국 집배원은 “그 때 그 상황을 봤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겸손히 말했다.
    • 종합
    • 사회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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