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8월6일 이젠에서 강릉시청 7개의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과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시정에 적용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학습동아리의 체계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컨설팅을 맡은 류재현 감독은 국토부 도시재생 컨설팅위원, 서울시 축제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기획가로 지난 5월 강릉시에서 문화기획특강을 진행했다.
또 지자체 실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연구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최대영 강릉시청 행정지원과장은“강릉시의 첫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습공동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직원들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시정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령 강릉시청 인재양성담당은 “7개 학습동아리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SNS를 통한 NO예산 포토존만들기,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시정전반에 대한 성과창출 및 개선과제의 대해 연구하며 우수결과물은 각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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