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예술문화교류단이 ‘제15차 한중 국제예술 문화교류’를 위해 2018년 10월10일(수)부터 10월14일(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동영시를 방문한다.
삼척시 예술문화교류단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해 체류기간중 미술·서예 등 작품 전시를 비롯 한중 예술문화교류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 서예·수묵화·공연교류 등 활발한 예술문화 교류활동을 펼친다.
삼척시와 중국 동영시는 지난 1999년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2년 (사)한국예총삼척지회와 동영시간 예술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2004년 동영시 예술문화교류단의 삼척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상호 예술문화교류단이 교차방문해 예술문화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고 있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한중 상호간 폭넓은 예술문화 정보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고, 향토성 짙은 민족예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예술의 활성화와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등 지역예술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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