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주문진오징어축제가 2019년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주문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맨손 오징어잡기, 캐릭터 밴드쇼 등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댄스 대회, 가요제, 국악 공연, 무료 시식회 등 행사 기간내내 아침부터 밤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4일과 5일 열리는 댄스대회와 오싱싱 가요제에서 히든싱어 우승자 박민규, 김병수, 미스트롯 강자민 등의 공연도 함께한다.
이와함께 오징어 캐릭터 색칠놀이, 오징어 O,X 돌발퀴즈 이벤트 등도 예정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변학규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강릉시는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오징어의 고향 주문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기 강릉시청 관광축제담당은 “강릉시는 축제뿐 만 아니라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비해 방역 소독매트를 설치하는 등 방역도 강화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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