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현 시의원과 간담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백승진 센터장)가 2019년 9월23일 박주현 동해시의회 의원과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사회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사건-사고가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이들 청소년들에 대한 각종 지원 및 대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또 토론을 통한 발전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센터시설 및 운영장소, 예산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센터시설 정비와 예산확충, 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들과 실무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역사회의 청소년 지원환경과 배경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되도록 지혜를 모았다.

이와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팀은 강원 영동권에 청소년 쉼터(여자)를 마련해 가정에서 분리가 필요하는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전학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현 동해시의회 의원은 “청소년 현장에서 실무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따뜻한 공감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청소년 현장에서 수고하는 실무자들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며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으로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백승진 센터장은 “바쁜 시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시설 현장에 직접 자리해 주신 박주현 시의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며 “특히 센터 운영조례를 발의해 조례를 근거로 청소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절차를 밟는 것이 우선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사회안전망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지원, 대학진학지원, 상담, 자격증 및 취업지원, 직업체험과 건강검진, 문화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33-535-1038)이나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3-535-1388)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현 시의원과 간담회개최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