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5회 동해무릉배 강원도민 테니스대회’와 ‘제11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태권도대회’가 2019년 8월24일(토)∼25일(일) 이틀간 동해시에서 개최된다.
먼저, 8월24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웰빙레포츠타운내 테니스장에서 진행하는 ‘제15회 동해무릉배 강원도민테니스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테니스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또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한다.
이와함께 같은날 오전 11시 동해체육관에서 ‘제11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 태권도대회’ 개회식을 개최한 후 900여명의 도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이 겨루기와 품새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전진철 동해시청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주말 열리는 체육행사로 많은 인원의 선수단이 우리시를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규 동해시청 체육진흥팀 담당은 “경기도태권도협회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망상해수욕장을 찾아 전지훈련 및 지도자 연수를 실시하고 동해시의 체육인프라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동해시태권도협회와의 친선도 다진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