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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6 13:3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인 2019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마해룡)가 2019년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엔조이 썸머!’라는 주제로 개막한다.
올해 일곱번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폭염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해 지상최대의 워터캐논 30대를 준비했으며 에어바운스, 송어 맨손잡기, 광천선굴 탐험, 땀띠물 체험 등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방문객맞이에 나선다.
특히 메인축제장에서 2018년보다 강화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인 대형 물총싸움땀띠귀신사냥 WATER WAR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물풀장 러버덕찾기,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 물양동이 퀴즈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더위사냥축제 기간중 저녁시간에 대화전통시장에서 치맥거리를 운영해 버스킹공연과 시원한 맥주, 치킨과 꼬치구이 등을 메뉴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와함께 등골까지 시원해지는 광천선굴 탐험은 단 열흘, 축제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하며, 탐험객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황화코스모스로 조성된 광천선굴 진입로를 지나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굴 형성과정과 동굴에 얽힌 신비한 전설을 재미나게 듣는다.
아울러 올해는 바닥분수와 글램핑 캠핑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피서객을 맞이하는 동시에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 조성된 2천여평의 드넓은 황화 코스모스밭과 곳곳에 포토존과 코스모스 물안개터널을 조성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도록 한다.
마해룡 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축제성공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평창을 방문해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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