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환경보전을 위해 청정인제지킴이를 운영하며 ‘청정 인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올해 8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7월1일 청정인제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청정인제지킴이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피서지 75개소에 배치해 쓰레기불법 투기행위의 계도 및 감시, 쓰레기수거 및 주변정리, 간이화장실 청소 및 관리, 피서객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순회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청정 인제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
이와함께 인제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6개 읍면 주요 피서지에 간이화장실 27동을 설치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정선영 인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관리담당은 “인제군은 피서철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