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7월2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기업유치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평창군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기업유치전문위원 첫 회의를 개최하고 평창군 투자유치 전략보고와 향후 기업유치정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평창군은 이들 전문가를 통해 기업유치활동 전략을 기존 관(官) 중심에서 민관협력체계로 전환해 우량기업 발굴, 기업 네트워크 연결 등 능동적인 투자유치 활동 통로를 활용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유치 관련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역량있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창군 기업유치 전문위원은 유관기관, 기업계, 학계, 금융계 대표 등 기업관련 다양한 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위원은 평창의 올림픽 이후 높아진 브랜드가치, 청정자연과 편리한 교통인프라 등 장점을 살려 미래 평창의 성장 동력기반이 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일을 하며 2년 임기로 기업(투자)유치 가능 기업 발굴 및 협의, 기업(투자) 유치에 필요한 실무협의 등을 진행한다.
주요활동으로 ▲기업유치 전반에 대한 자문 ▲기업유치 대상기업 발굴 및 기업접촉 ▲유관기관 인적네트워크 구축 ▲투자의향 심층조사 ▲투자여건 및 기업친화 이미지 적극 홍보 등이다.
최찬섭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유치 전문위원 역할 수행을 위해 정례회의와 상황에 따라 전략회의, 간담회, 자문회의, 지역별-대상기업별 소그룹회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기업유치의 실질적 효과가 창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