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꾸미기]흥전육교 개축 계획 위치도(사진표시)00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81일 시민안전을 위한 도계읍 흥전육교 개축사업 주민설명회를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교량 정기점검 중 주요 부재의 노후-부식현상이 상당히 진행된 것을 확인해 정확한 상태진단 및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20164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이 D등급(미흡)으로 평가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었다.


이에 교량붕괴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20172월부터 20193월까지 용역비 113백만원을 투자해 교량개축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총사업비 71억원으로 기존교량 113.8m를 철거하고, 연장 111m, 12.6m의 철도횡단 고가교량을 개축하는 사업을 20209월말까지 완료한다.


삼척시는 철도를 횡단하는 현장 특성상 고압의 철도전기설비 이설을 선행한 후 교량공사 추진을 위해 20193월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22백만원을 지급했으며, 7월중 철도전기설비를 이설 완료한다.


아울러 지난 719() 도계읍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과 공사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기존교량 철거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 및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등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섭 삼척시청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S형 교량선형이 단일곡선으로 개선되고, 교량 폭은 12.6m로 기존보다 1.65m 확장해 통행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통과하중이 40.2톤으로 기존보다 10.8톤 증가해 대형차량 통행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공사중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피해저감 조치 및 공사기간 단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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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19년 도계읍 흥전육교 개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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