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여름방학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송어낚시 및 맨손잡기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척시는 오는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주말, 휴관일 제외) 삼척민물고기전시관에서 초등생 이하 어린이(보호자 동반)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송어 맨손잡기는 기간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체험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송어 2마리 제한)으로, 1일 50명 선착순으로 현장접수 진행한다.
정상선 삼척시수산자원센터장은 “이번 여름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 향상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시관 관람객 증가를 목표로 새로운 전시시설물 확충 및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정민 삼척시수산자원센터 내수면담당은 “삼척시 근덕면 초당길에 위치한 삼척민물고기전시관은 삼척시에 서식하는 향토어종 전시는 물론 아로아나, 레오플디 등 다양한 열대어 전시 및 닥터피쉬 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2018년 대비 전시관 관람객이 70% 증가했다”며 “7월15일부터 애완용 악어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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