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삼척시.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 및 농업 경영비경감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에 탄력을 내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3월부터 2개조 6명의 순회수리반을 편성, 읍면동 마을별 1~2회씩 11월까지 총 220회에 걸쳐 경운기, 관리기 등 중소형 기종과 트렉터, 콤바인 등 대형 기종에 대한 현장출동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796개 리통을 대상으로 23회 순회하며, 846개 리통을 대상으로 12회 순회수리에 나선다.


이와함께 기종 수리를 비롯한 고장 진단요령, 수리기술 및 안전운행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함에 따라 정비점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농기계 수리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 낭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기종별 20만원 이하 부품비 및 수리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준다.


임진규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및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농업경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승욱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은 삼척시는 적기 영농실현 및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권역별 4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보유중인 83584대 장비 임대료를 농업기계 구입가격의 평균 0.04%대로 산정,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3월부터 개인화물차가 없는 농민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와 함께 자가 배송차량 임대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삼척시, 2019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탄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