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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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원주시의원들의 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사업(플라워프루트월드관광단지)과 관련, 불법 및 부실회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반론을 펼쳐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019627일 자유한국당 시의원 여러분들이 또 시작이라며 선거만 다가오면 누가 지시라도 하듯, 화훼특화관광단지사업 추진에 대해 원주시를 비난하는 단체행동을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진정으로 고민 한번 해보신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원주시는 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화훼특화관광단지를 시작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정지뜰 호수공원, 원주천댐 관광단지, 치악산둘레길 등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정부 정책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온전한 원주시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그만할 때도 됐다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규모 관광객을 끌어 올 수 있는 화훼특화관광단지를 성공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굳이 다시 논쟁을 시작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시민 여러분이 괜한 의혹을 갖지는 않을까? 싶어 짧게나마 반론을 하겠다며 화훼특화관광단지 출자금 3억원은 시의회 동의를 거쳤다며 의원 여러분이 찬성해 출자된 것이기에 출자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는 민간 주식회사라며 회계감사 권한은 전문 회계법인 이사에 있고, 원주시에 일상감사의 권한이 있다며 정관 외 기타 관계법령 등을 제대로 확인후 요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화훼특화관광단지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강원도에 조성계획을 제출하지 못하면 사실상 어려운 사업이라며 화훼특화관광단지는 지금, 기한 전에 투자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시점이고 일부 토지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투자가 확정되면 치유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에게 부탁한다며 아무리 정당정치라고 하지만 정략적으로 접근하지는 말아 달라며 민간주식회사에 외부감사를 강제할 만한 법적 근거도 없는데,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인다고 반박했다.


여기에다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려면 그냥 하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은 더 이상 시장과 시의원이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존경하는 원주시의회 의원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존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가름했다.


한편 원주시의회 조창휘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7명은 6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가 불법 부실한 회계처리를 했다며 원주시에 외부 회계 감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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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사업 관련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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