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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15:1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내 최대 산악자전거대회인 ‘MTB 280 Rally’가 2019년 6월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2일로 삼척시에서 열린다.
‘2019 제20회 MTB 280 Rally 삼척대회’는 6월29일 새벽 4시 삼척시 장미공원광장을 출발해 삼척시 관내 산악 임도 280㎞를 산악자전거(MTB)로 36시간 이내로 완주한다.
이번 대회는 MTB 280 랠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삼척시자전거 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올해 20회를 맞아 전국 동호인 1,000여명이 출전한다.
특히 아름다운 삼척 바다부터 수려한 계곡과 산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280㎞의 코스로 구성해 뛰어난 삼척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280랠리는 비경쟁 랠리로서 순위는 무의미하며, 일상에 지친 라이더들이 도심을 떠나 산악을 달리며 장시간 라이딩을 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완주 제한시간은 36시간이며 하프코스(16시간)와 풀코스(36시간) 2개 종목으로 열린다.
홍철수 삼척시청 산림과장은 “전국에서 선수 및 동호인 가족 등 4천여명이 삼척시의 아름다운 자연인 산과 바다를 둘러보며 지역을 홍보하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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