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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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어린이집의 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해 어린이집에 지역 친환경농산물로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속초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6월부터 아동 1일당 250원 추가 지원해 식단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채소, 과일을 당일 새벽 배송받아 신선한 재료로 아동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속초지역 농가 75가구로 구성된 ‘로컬푸드 늘푸른영농조합(대표 김종구)’의 참여로 무농약 또는 무항생제, GAP인증 상품의 채소 및 과일을 납품하고 있다. 

또 속초시에 등록된 미곡업체를 통해 속초에서 생산 유통되는 쌀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생산기반 확대와 지역농가 및 영세사업장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속초시는 56개소의 어린이집에 영유아 2,400여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급식단가는 영아 1,745원, 유아 2,000원으로 보건복지부의 단가였으나 속초시가 추가 지원해 영아 2,000원대, 유아 2,300원이다.

노화숙 속초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급식단가 인상으로 질 향상은 물론 속초시 지역농가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지원 등 급식의 질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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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어린이집 지역친환경농산물 급식재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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