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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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2019년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삼척시보건소 보건정책과(과장 한봉규)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작업 및 활동시 긴옷 입기, 풀밭에 옷 벗어놓지 않기, 돗자리사용, 외출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바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해야 고, 야외활동후 2주 이내 고열(38~40),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SFTS 감염자 통계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매우 필요하다.


이희숙 삼척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주요 등산로 및 공원주변 등 11개소에 설치된 위생해충기피제 보관함 일제 정비점검을 완료했다앞으로도 수시점검을 비롯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기피제 배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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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보건소,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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