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삼척의료원이 강원도가 도내 5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의료원 경영평가에서 단연 1위(83.5점)로 평가돼 2019년 6월20일 강원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의료원 경영평가는 강원도 5개 의료원장에 대한 성과계약의 이행목표 달성도 평가를 통해 의료원 경영진단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강원도에서 시행하고 있다.
삼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B등급, 공공의료기관 청렴도평가 1등급 등 정부시행 각종 평가결과에서 상위등급으로 평가받음으로써 의료 질 및 대외신뢰도를 향상한 점과 분만실 및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내실화, 투석진료확대 등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강원도내 지방의료원중 원주의료원이 78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 강릉의료원이 각각 73점, 63점, 49점으로 평가받았다.
정종훈 삼척의료원장은 “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영동남부권역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환자중심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삼척의료원 총무과장은 “삼척의료원은 올 4월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초빙해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빈도 진료과인 내과, 정형외과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의료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왼쪽부터 김성수 삼척의료원 총무과장, 권혁녀 강원도 공공의료과 의료원경영개선팀,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정종훈 삼척의료원장, 최승선 강원도 공공의료과 의료원경영개선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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